김소니아 더블더블…우리은행, 하나원큐 꺾고 2연패 '끝'

김소니아 더블더블…우리은행, 하나원큐 꺾고 2연패 '끝'

링크핫 0 310 2021.11.18 20:59
우리은행 김소니아
우리은행 김소니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하나원큐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우리은행은 18일 인천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원정 경기에서 62-58로 이겼다.

최근 2연패, 네 경기 1승 3패로 부진했던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4승 3패를 기록, 단독 3위를 유지했다. 2위 인천 신한은행(5승 2패)과는 1경기 차이다.

하나원큐는 1승 7패가 되며 공동 5위에서 단독 최하위인 6위로 밀려났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2분 35초를 남기고 박지현이 5반칙 퇴장을 당했고, 하나원큐는 이때 양인영이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56-51로 5점 차로 추격했다.

하나원큐는 김미연의 3점포로 58-54, 4점까지 간격을 좁혔으나 그 이상 따라붙지는 못했다.

우리은행은 4점 차로 쫓긴 종료 1분 29초를 남기고 최이샘이 왼쪽 측면에서 3점 라인을 밟고 던진 중거리포가 꽂히면서 6점 차로 달아나 한숨을 돌렸다.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18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했고 박혜진도 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7점으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62 [여자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2021.11.20 415
3161 '최이샘, 연장전 결승 3점포'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1점 차 승리 농구&배구 2021.11.20 490
3160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5-74 신한은행 농구&배구 2021.11.20 548
3159 '개막 10연승' 이끈 현대건설 야스민 "공 띄워주면 그냥 때릴뿐" 농구&배구 2021.11.20 289
3158 '10연승' 강성형 감독 "경기력 아쉬웠지만, 칭찬으로 마무리" 농구&배구 2021.11.20 304
3157 라셈이 만든 고민…서남원 감독 "김희진은 라이트·센터 겸업" 농구&배구 2021.11.20 328
3156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2021.11.20 522
3155 '파죽지세' 현대건설 개막 10연승…구단 최다 연승 타이 농구&배구 2021.11.20 312
3154 [프로배구 전적] 20일 농구&배구 2021.11.20 474
3153 '2전 3기' 전주대, 동의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 첫 우승 축구 2021.11.20 442
3152 프로농구 최하위 LG, 선두 SK 제물로 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1.11.20 310
3151 '최용수호' 강원, 새로운 코치진에 김성재·하대성 합류 축구 2021.11.20 477
3150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2021.11.20 504
3149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85-73 SK 농구&배구 2021.11.20 392
3148 레오 42득점…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추격 따돌리고 2위 점프 농구&배구 2021.11.20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