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해민, 친정팀 삼성과 첫 평가전서 2안타 1타점

LG 박해민, 친정팀 삼성과 첫 평가전서 2안타 1타점

링크핫 0 348 2022.03.08 16:46
LG 트윈스 유니폼 입고 훈련 중인 박해민
LG 트윈스 유니폼 입고 훈련 중인 박해민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해민(32)이 LG 트윈스 선수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찾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박해민은 8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평가전에 2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해민은 2회 무사 1, 2루에서 최하늘을 공략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3회 1사 1, 2루에서는 허윤동을 두들겨 '만루 기회'를 만드는 우전 안타를 쳤다.

박해민은 2012년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2022년까지 삼성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21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해민은 LG와 4년 총 60억원에 계약하며 삼성을 떠났다.

이적 후 처음 라이온즈 파크를 찾은 박해민은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실전에서는 KBO리그 최고 중견수의 위용을 뽐냈다.

4+2년 최대 115억원에 LG와 잔류 계약을 한 김현수는 3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LG는 삼성을 9-2로 눌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2 프로농구 최하위 삼성 이규섭 대행 "팀 문화·분위기 바꾸고파" 농구&배구 2022.03.08 242
7621 아직은 9위지만…프로농구 KCC "6강 포기 안 해…끝까지 간다" 농구&배구 2022.03.08 236
7620 [프로배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2.03.08 281
7619 '라건아 더블더블' KCC, 삼성 15점 차 제압…6위와 1.5경기 차 농구&배구 2022.03.08 229
7618 24일 만에 코트 밟은 KB손보, 삼성화재 꺾고 선두 추격 농구&배구 2022.03.08 234
7617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2022.03.08 236
7616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2.03.08 252
7615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95-80 삼성 농구&배구 2022.03.08 259
7614 FA컵 첫판서 '유일 반란' K4 춘천시민, K리그2 선두 부천과 격돌 축구 2022.03.08 373
7613 여자배구 포스트시즌 취소 위기…중단 기간 이틀 더 늘면 '끝'(종합) 농구&배구 2022.03.08 249
열람중 LG 박해민, 친정팀 삼성과 첫 평가전서 2안타 1타점 야구 2022.03.08 349
7611 '김석환 결승 2타점 2루타' KIA, 연습경기서 한화에 6-0 승리 야구 2022.03.08 346
7610 김광현에게 더 잔인했던 MLB 직장폐쇄…KBO 흥행카드로 '우뚝' 야구 2022.03.08 338
7609 "김광현 MLB 직장폐쇄로 한국행…미국서 대우받을 수 있었는데"(종합) 야구 2022.03.08 326
7608 프로야구 롯데, 선수 8명 코로나19 확진 야구 2022.03.08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