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장호원읍 청미천과 안흥동 복하천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조성, 내년 4월 함께 개장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청미천 파크골프장(2만4천230㎡)과 복하천 파크골프장(1만8천750㎡) 모두 18홀 규모이며 사업비는 10억원과 9천5천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호법면 HI골프클럽과 백사면 북부권체육공원에도 2023년 6월과 2024년 12월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 같은 소규모 녹지 공간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일반 골프와 규칙은 같지만, 나무로 만든 채와 공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