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레고랜드 기념품 티셔츠의 태극기 오류…서경덕, 수정 요청

美 레고랜드 기념품 티셔츠의 태극기 오류…서경덕, 수정 요청

링크핫 0 596 2022.08.03 08:30

아시아축구연맹 예선 대진표도 잘못 그려진 태극기 사용

광복절 맞아 '태극기 디자인 오류 시정 캠페인'…"네티즌, 제보해달라"

미국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만든 기념품 티셔츠에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있는 모습
미국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만든 기념품 티셔츠에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있는 모습

[서경덕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 아이들이 방문하는 테마파크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고랜드의 기념품 티셔츠에 태극기 디자인이 잘못돼 있어 수정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이 티셔츠 왼쪽 상단에 새겨진 태극기는 태극의 색깔이 뒤바뀌었고, 건곤감리의 4괘 위치도 뒤죽박죽이다.

서 교수는 최근 이 같은 태극기 오류를 지적하는 네티즌의 제보를 받고, 레고랜드 측에 즉각 수청을 요청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올바른 태극기 디자인도 동봉했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대진표에서도 태극기의 4괘 위치가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항의와 함께 시정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다.

제대로 된 태극기 디자인
제대로 된 태극기 디자인

[출처:슬기로운 한국 생활]

서 교수는 "이처럼 해외에서는 태극기 디자인 오류가 많다. 발견 즉시 제보해 달라"고 네티즌에게 부탁했다.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디자인 오류 시정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태극기 디자인 오류는 더 심각해졌다"며 "재외동포들이 현지에서 오류를 발견해 제보하면 곧바로 시정에 나서겠다"고 했다.

나라별 국기 디자인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잘못 그려진 태극기가 판매되고, 이를 내려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태극기 디자인 오류가 발생한다고 서 교수는 지적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전 세계 유명 관광지, 박물관과 미술관, 호텔 입구, 관광버스 등에 잘못 그려진 태극기 디자인의 제보를 받아 누리꾼들과 함께 시정해 왔다.

국내외에서 태극기 디자인이 잘못돼 있는 것을 발견하면 서 교수의 소셜미디어(SNS)로 제보하면 된다.

월드컵 예선 대진표 내 4괘의 위치가 바뀐 태극기.
월드컵 예선 대진표 내 4괘의 위치가 바뀐 태극기.

AFC(아시아축구연맹)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대진표. [서경덕 교수 제공]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507 메시 2골 1도움·네이마르 1골 3도움…PSG 개막전 5-0 대승 축구 2022.08.07 602
16506 "도 단위 프로 야구단 가능할까" 충남도의회 연구모임 발족 야구 2022.08.07 475
16505 개막전서 공격포인트 올린 손흥민, 사우샘프턴전 8점대 평점 축구 2022.08.07 648
16504 김민재,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선발로…팀은 0-0 무승부 축구 2022.08.07 652
16503 전인지, AIG 여자오픈 3R 공동 2위…선두 부하이와 5타 차 골프 2022.08.07 591
16502 전인지 "바람 정말 심해…생각 비우고 샷에 집중하고 싶어요" 골프 2022.08.07 586
16501 황희찬, 개막전 6분 만에 '도움'…울버햄프턴은 리즈에 역전패 축구 2022.08.07 645
16500 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운 손흥민…토트넘, 사우샘프턴에 4-1 완승(종합) 축구 2022.08.07 600
16499 이재성, 분데스리가 개막전 선발 출전…마인츠, 보훔에 2-1 승리 축구 2022.08.07 605
16498 손흥민, EPL 개막전부터 공격포인트…토트넘 2-1 역전골 도움 축구 2022.08.06 622
16497 '94억원' 스포츠카드 최고가 경신…주인공은 또 호너스 와그너 야구 2022.08.07 524
16496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2022.08.06 531
16495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7-6 삼성 야구 2022.08.06 514
16494 LG 주전 3루수 문보경의 여름나기…"'깡다구' 있게 버티는 거죠" 야구 2022.08.06 553
16493 손흥민, EPL 개막전 선발 출격…케인·쿨루세브스키와 삼각편대 축구 2022.08.06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