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운 손흥민…토트넘, 사우샘프턴에 4-1 완승(종합)

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운 손흥민…토트넘, 사우샘프턴에 4-1 완승(종합)

링크핫 0 602 2022.08.07 00:58

쿨루세브스키 1골 1도움 만점 활약…역전 결승골은 다이어가 책임져

다이어 역전 결승골 돕고 기뻐하는 손흥민
다이어 역전 결승골 돕고 기뻐하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개막전부터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대승에 일조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4-1로 크게 이겼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31분 센터백 에릭 다이어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폭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쓴 손흥민은 새 시즌 시작부터 도움을 올리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골 1도움을 올린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토트넘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된 역전 결승골의 순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된 역전 결승골의 순간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시즌을 4위로 마친 토트넘은 올 시즌 더 높은 순위를 욕심내기에 충분한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왼쪽에 배치됐다. 해리 케인이 중앙,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에서 손흥민과 함께 '공격 3각 편대'를 구성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책임졌다.

좌우 윙백으로는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이 배치됐고,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로리스가 꼈다.

만점 활약 펼친 쿨루세브스키
만점 활약 펼친 쿨루세브스키

[EPA=연합뉴스]

토트넘은 전반 12분 만에 먼저 실점했다.

사우샘프턴 무사 제네포가 왼쪽에서 에메르송의 슬라이딩 태클을 피하며 띄운 크로스를 골지역 정면의 제임 워드프라우스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실점 뒤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죈 토트넘은 10분도 안 돼 동점골을 뽑았다.

전반 21분 세세뇽이 머리로 득점했다.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에서 세세뇽의 머리를 겨냥해 올린 왼발 크로스가 일품이었다.

역전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31분 왼쪽에서 올린 손흥민의 크로스를 문전의 다이어가 다이빙하며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승부를 뒤집었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직접 득점을 올릴 기회를 잡았으나 수비수를 2명이나 제치고 골 지역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위로 솟구쳐 아쉬움을 삼켰다.

아쉬워하는 손흥민
아쉬워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후반전 초반 사우샘프턴이 기세를 높였으나 문전에서 예리하지 못했고, 결국 토트넘이 또 한 번 골 맛을 봤다.

후반 16분 에메르송이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땅볼 슈팅을 사우샘프턴 수비수 모하메드 살리수가 걷어낸다는 것이 문전으로 향해 자책골이 됐다.

불과 2분 뒤에는 에메르송의 패스를 받은 쿨루세브스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반대편 골대에 꽂아 토트넘이 4-1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여유가 생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베테랑 왼쪽 풀백 이반 페리시치,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등 이적생들을 대거 교체 투입하며 테스트에 나섰다.

새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받은 징계 때문에 이날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596 경복고, 중고농구연맹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우승 농구&배구 2022.08.08 487
16595 남자 배구, AVC컵 1차전서 홍콩에 3-0 완승…9일 태국과 2차전 농구&배구 2022.08.08 476
16594 희비 가른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125위…월리스, 한끗 차 탈락 골프 2022.08.08 580
16593 '7월 타율 0.476' KIA 이창진, 생애 첫 KBO 월간 MVP 야구 2022.08.08 537
16592 '4형제 그리스 국대 승선' 아데토쿤보 "어릴 적 꿈이 현실로" 농구&배구 2022.08.08 467
16591 미라클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제주 대회, 8일부터 참가자 모집 농구&배구 2022.08.08 457
16590 kt wiz, 퓨처스 익산 야간 홈경기 관람객에 '치맥' 무료 제공 야구 2022.08.08 474
16589 합법적인 주사치료 위해…KBO, 1군 IL 기간 확대·2군 신설 추진 야구 2022.08.08 507
16588 '맨유 전설' 긱스,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재판 오늘 시작 축구 2022.08.08 575
16587 좋았던 7월 기세는 어디로…KIA 무너진 불펜에 5위 수성 '불안' 야구 2022.08.08 487
16586 '친정팀에 해트트릭' 모라타 활약한 아틀레티코, 유벤투스 대파 축구 2022.08.08 601
16585 PGA투어 첫 우승 김주형, 세계랭킹 21위로 도약 골프 2022.08.08 621
16584 김하성, '3타수 1안타' 이틀 만에 안타 생산…팀은 4연패 수렁 야구 2022.08.08 559
16583 '최전방 공백' 맨유, 오스트리아 베테랑 공격수 영입 추진 축구 2022.08.08 611
16582 "오버 네트도 비디오 판독"…2022 코보컵부터 새 배구규칙 적용 농구&배구 2022.08.08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