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는 6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맹 홈페이지와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역시 올스타 팬 투표의 역사를 매년 새롭게 쓰는 신한은행 김단비의 6년 연속 1위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단 5표 차이로 2위와 3위 자리를 나눠 가진 강이슬(청주 KB)과 신지현(부천 하나원큐)도 1위 자리를 노린다.
2019-2020시즌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2월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100% 팬 투표로 선정된다.
올스타 팬 투표는 1일 1회 가능하며, 팀별 5명씩 총 30명의 후보 중 구단별 최대 2명씩 총 10명에게 투표하면 된다.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선 이어폰, 치킨 기프티콘, 2021-2022시즌 WKBL 다이어리 등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