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댈리 "LIV 시리즈 뛰고 싶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괴짜' 댈리 "LIV 시리즈 뛰고 싶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링크핫 0 597 2022.08.04 11:35
존 댈리
존 댈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필드의 풍운아'로 불리는 존 댈리(56·미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뛰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4일 "댈리가 최근 '피어스 모건 무삭제판'이라는 영국 TV 프로그램에 나와 LIV 시리즈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댈리는 이 프로그램에 나와 "(LIV 시리즈 대표인) 그레그 노먼을 만나 'LIV 투어에 뛰게 해달라'고 빌다시피 했다"며 "그러나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댈리는 1991년 PGA 챔피언십, 1995년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다.

그는 LIV 시리즈에 합류하지 못하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노먼은 '할 만큼 했고, 내가 너무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LIV 시리즈가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50대 후반인 댈리까지 품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댈리는 "(50세 이상 선수들이 뛰는) PGA 챔피언스투어는 상금 규모가 크지 않다"며 "특히 나이 든 선수들은 더 큰 상금 규모의 대회에서 뛸 자격이 있고, LIV 시리즈가 그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LIV 시리즈에 매력을 느낀 이유를 설명했다.

알코올 및 도박 중독 등으로 치료를 받는 등 코스 밖 기행으로 더 유명한 댈리는 1987년, 1992년, 1995년, 2001년 등 네 번 결혼했고 2007년부터는 안나 클래다키스라는 여성과 교제 중이다.

그는 2002년 '나의 인생'(My Life)이라는 음반을 발표했는데 수록곡 중 하나의 제목은 '내 전처들은 모두 롤렉스를 차고 있다'(All My Ex's Wear Rolexes)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463 켈리 10승·레일리 15홀드…MLB 맹활약하는 역수출 선수들 야구 2022.08.06 536
16462 최지만 찬스서 우타자로 교체…디트로이트전서 볼넷 1개(종합) 야구 2022.08.06 533
16461 텐하흐의 태세전환?…"최고의 골잡이 호날두 덕에 행복해" 축구 2022.08.06 625
16460 B.뮌헨, 개막전 대승으로 분데스리가 11연패 시동…마네 데뷔골 축구 2022.08.06 586
16459 PGA 투어 진출 확정 눈앞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골프 2022.08.06 529
16458 최지만 찬스서 우타자로 교체…디트로이트전서 볼넷 1개 야구 2022.08.06 546
16457 손흥민, 새 시즌도 7번 달고 뛴다…토트넘 등번호 확정 축구 2022.08.06 632
16456 전인지 "캐디와 내기 중…주말엔 '보기 없는 라운드' 도전" 골프 2022.08.06 559
16455 저지·골드슈미트, MLB닷컴 MVP 가상 투표서 선두 질주 야구 2022.08.06 533
16454 EPL 개막…'마르티넬리 1호 골' 아스널, C.팰리스에 2-0 승리 축구 2022.08.06 614
16453 전인지, AIG 여자오픈 2R 단독 선두 도약…그랜드슬램 정조준 골프 2022.08.06 552
16452 12구 끝에 역전타…켈리의 'KBO 기록' 멈춰 세운 키움 박준태 야구 2022.08.06 533
16451 축구에 진심인 브라질, 하원에 '월드컵 준비' 실무그룹 만들어 축구 2022.08.06 599
16450 [프로야구 중간순위] 5일 야구 2022.08.05 510
16449 2회 7점 낸 키움, LG 맹추격 뿌리치고 하루 만에 2위 탈환 야구 2022.08.05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