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놓친 프랑스 렌, '손흥민 동료' 조 로든 임대 영입

김민재 놓친 프랑스 렌, '손흥민 동료' 조 로든 임대 영입

링크핫 0 653 2022.08.02 08:35
프랑스 스타드 렌에 입단한 조 로든
프랑스 스타드 렌에 입단한 조 로든

[스타드 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를 놓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스타드 렌이 손흥민(30·토트넘)의 팀 동료 조 로든(25)을 임대로 데려왔다.

렌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 수비수 로든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로든이 2022-2023시즌 한 시즌을 임대 신분으로 뛰지만, 이번 계약에는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본래 렌이 노리던 중앙 수비수는 튀르키예(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였다.

김민재와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은 브루노 제네시오 렌 감독이 영입을 원해 페네르바체와 이적료 등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뒤늦게 영입전에 뛰어든 나폴리(이탈리아)와 경쟁에서 패하며 김민재를 내줘야 했다.

193㎝의 장신이지만 빠른 발을 갖춘 로든은 1958년 이후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웨일스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다.

2020년 스완지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그는 이후 대부분 기간을 '백업 센터백'으로 보내야 했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웨일스 대표팀 동료 벤 데이비스를 비롯해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스리백 자원과 주전 경쟁에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경기 출전 횟수도 3회에 그쳤으며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더욱이 지난달 스페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에서 네 시즌간 공식전 159경기를 뛴 프랑스 국가대표팀 중앙수비수 클레망 랑글레(27)까지 토트넘에 임대 영입되며 입지가 더 좁아졌다.

렌은 "로든은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정상급 구단에서 온 선수"라며 "그곳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팀에 공헌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685 여자배구 도로공사, 레프트 백채림·차유정 영입 농구&배구 2022.08.10 686
16684 디오픈 우승 스미스, 1억 달러 LIV 이적설에 "노 코멘트" 골프 2022.08.10 554
16683 은퇴 앞둔 윌리엄스 "지난봄에 우즈에게 조언 구했다" 골프 2022.08.10 551
16682 PGA 투어 첫 플레이오프 출전 앞둔 김주형 "PGA는 유일한 꿈"(종합) 골프 2022.08.10 584
16681 홍원기 키움 감독 "흔들린 한현희…선발진 조정 불가피" 야구 2022.08.10 486
16680 프로축구 충남아산FC, 탄자니아 유소년들에게 축구용품 후원 축구 2022.08.10 577
16679 축구선수 이우혁·이민아 부부, 유망주에 후원금·용품 지원 축구 2022.08.10 590
16678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대학최강전, 13일 용인서 개최 농구&배구 2022.08.10 463
16677 위대한 MLB 전설 루스를 넘어서는 오타니…한계를 넘은 강렬함 야구 2022.08.10 496
16676 내 앞에서 고의사구를…김하성, 1타점 2루타로 응징 야구 2022.08.10 482
16675 결승타 김현수, 찬스는 이정후…KBO 최고의 '끝내주는 사나이' 야구 2022.08.10 529
16674 오타니 '10승-10홈런' 대기록 달성…'루스 이후 104년만' 야구 2022.08.10 498
16673 K리그 외국인선수 제도 바뀌나…프로축구연맹 11일 공청회 개최 축구 2022.08.10 564
16672 PGA 투어 첫 플레이오프 출전 앞둔 김주형 "PGA는 유일한 꿈" 골프 2022.08.10 609
16671 합류 앞둔 제대 선수들…프로야구 후반기 경쟁에 변수 되나 야구 2022.08.10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