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신혼여행지는 비밀…골프 잘 치고 행복하고 싶어"

리디아 고 "신혼여행지는 비밀…골프 잘 치고 행복하고 싶어"

링크핫 0 585 2022.08.08 06:14

AIG여자오픈 공동 7위

AIG 여자오픈 출전한 리디아 고
AIG 여자오픈 출전한 리디아 고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트로디언[스코틀랜드]=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올해 말 결혼을 앞둔 리디아고는 "신혼여행지는 비밀"이라며 웃었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7일(현지시간) AIG 여자오픈 4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리디아 고는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6천728야드)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으며 총 5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4라운드 경기 중 오늘 바람이 가장 많이 불어서 짧고 쉬운 샷이라도 집중력을 잃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제일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나로선 베스트 스코어여서 오늘 경기는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한 주 쉬고 인도네시아 경기에 출전하고 LPGA 캐나다 오픈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혼 준비에 관해 묻자 그는 "다행히 양가 가족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당사자들은 편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혼여행지에 관해선 "비밀"이라고 웃으며 답하고 신혼살림에 관해선 "둘 다 미국에 일이 있어서 미국에 베이스를 둘 것 같다"고 말했다.

12월 30일 명동성당에서 결혼할 예정인 리디아 고는 "원래 가톨릭이고 이름 리디아가 세례명이다"라고 말했다.

. 리디아 고는 경기 후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어줬으며 아이들 앞에선 한참 머물며 얘기를 나눴다. 3라운드 후에는 양말까지 벗어서 페디큐어를 보여주기도 했다.

AIG여자오픈에서 양말을 벗어 보여주는 리디아 고
AIG여자오픈에서 양말을 벗어 보여주는 리디아 고

[촬영 최윤정]

그는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고 강아지도 좋아한다"며 "특히 시합에 미래 꿈나무인 주니어들이 나오면 현역 선수로서 그들에게 영감을 줘서 나중에 LPGA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를 낳으면 많이 예뻐하겠다고 묻자 그는 "하지만 아직 먼 미래"라고 웃고는 "골프 잘 치고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686 프로야구 LG-한화 대전 경기 집중 호우로 취소 야구 2022.08.10 508
16685 여자배구 도로공사, 레프트 백채림·차유정 영입 농구&배구 2022.08.10 686
16684 디오픈 우승 스미스, 1억 달러 LIV 이적설에 "노 코멘트" 골프 2022.08.10 552
16683 은퇴 앞둔 윌리엄스 "지난봄에 우즈에게 조언 구했다" 골프 2022.08.10 551
16682 PGA 투어 첫 플레이오프 출전 앞둔 김주형 "PGA는 유일한 꿈"(종합) 골프 2022.08.10 584
16681 홍원기 키움 감독 "흔들린 한현희…선발진 조정 불가피" 야구 2022.08.10 486
16680 프로축구 충남아산FC, 탄자니아 유소년들에게 축구용품 후원 축구 2022.08.10 572
16679 축구선수 이우혁·이민아 부부, 유망주에 후원금·용품 지원 축구 2022.08.10 586
16678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대학최강전, 13일 용인서 개최 농구&배구 2022.08.10 463
16677 위대한 MLB 전설 루스를 넘어서는 오타니…한계를 넘은 강렬함 야구 2022.08.10 496
16676 내 앞에서 고의사구를…김하성, 1타점 2루타로 응징 야구 2022.08.10 481
16675 결승타 김현수, 찬스는 이정후…KBO 최고의 '끝내주는 사나이' 야구 2022.08.10 528
16674 오타니 '10승-10홈런' 대기록 달성…'루스 이후 104년만' 야구 2022.08.10 497
16673 K리그 외국인선수 제도 바뀌나…프로축구연맹 11일 공청회 개최 축구 2022.08.10 559
16672 PGA 투어 첫 플레이오프 출전 앞둔 김주형 "PGA는 유일한 꿈" 골프 2022.08.10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