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는 득점권 최다 홈런…홈런 1위 박병호는 최다 동점포

LG 김현수는 득점권 최다 홈런…홈런 1위 박병호는 최다 동점포

링크핫 0 533 2022.08.04 14:21
박병호 연타석 3점 홈런…시즌 31·32호
박병호 연타석 3점 홈런…시즌 31·32호 '쾅쾅'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wiz 경기. 6회 초 1사 1·3루 상황 kt wiz 4번 박병호가 홈런을 치고 있다. 시즌 32호.
박병호는 5회에도 3점 홈런을 쳤다. 2022.8.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홈런 1위를 달리는 박병호(36·kt wiz)는 주자가 있을 때나 없을 때 똑같이 홈런 16개씩 쳤다.

주자가 없을 때 더 많이 쳤다가 3일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주자를 1, 2루에 두고 연타석으로 스리런 아치를 그려 단숨에 균형을 맞췄다.

'해결사'란 꼭 필요할 때 한 방을 치는 타자, 찬스에서 주자를 홈으로 무사히 보내주는 슬러거다.

30대 중반을 넘긴 나이에 박병호는 다시 한번 투수들이 두려워하는 대상이 됐다.

전체 일정의 65.5%를 치른 2022시즌 프로야구에서는 홈런 694개가 나왔다.

경기당 평균 1.47개꼴로 작년 전체 평균 1.61개(720경기에서 홈런 1천158개)보다는 적다.

올해 도입한 '스트라이크 존의 정상화'에 기인한 투고타저 현상이 정규시즌 종반을 향하는 시점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홈런을 다각도로 분석하면, 득점권에서 터진 홈런은 전체 홈런의 25.8%인 179개다.

LG 김현수, 1타점 2루타
LG 김현수, 1타점 2루타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초 1사 1루에서 LG 김현수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2.8.3 [email protected]

팀 홈런(85개) 1위를 달리는 LG 트윈스가 득점권에서 가장 많은 31개를 때렸고, KIA 타이거즈가 26개로 뒤를 잇는다.

득점권에서 최다 홈런을 친 선수는 홈런 부문 2위 김현수(LG·19개)로 주자를 베이스에 두고 10발의 대포를 쐈다.

박병호는 득점권에서 포물선 7개를 그렸다.

박병호는 특히 동점 주자를 둔 타석에서 김인환(한화 이글스)과 더불어 가장 많은 홈런 3발을 쏴 영양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역전 주자가 있을 땐 한국을 떠난 롯데 자이언츠의 전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가 최다인 2방이나 터뜨렸다.

역투하는 삼성 백정현
역투하는 삼성 백정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격하는 팀에는 득점권, 수비하는 팀에는 실점권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올 시즌 피홈런 부동의 1위 백정현(삼성 라이온즈·19개)으로 6방을 맞았다.

백정현, 이의리(KIA), 김민우(한화)는 동점 주자가 있을 때 최다인 홈런 3방씩을 허용했다.

월간 홈런 현황을 살피면, 정규리그가 막을 올린 4월에 홈런 128개가 터졌고 5월에 홈런 208개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6월 179개, 7월 169개, 8월 3일 현재 10개가 나왔다.

투수와 타자 모두 무더위에 기력이 떨어질 시점인데다가 다음주부터는 이동이 잦은 2연전 일정에 들어간다. 홈런이 승패를 가를 시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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