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하흐 감독, 경기 중 먼저 떠난 호날두에 "용납할 수 없는 일"

텐하흐 감독, 경기 중 먼저 떠난 호날두에 "용납할 수 없는 일"

링크핫 0 610 2022.08.04 10:46
라요 바예카노전에 출전한 호날두
라요 바예카노전에 출전한 호날두

[PA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조기 퇴근'에 분노했다.

텐하흐 감독은 3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비아 플레이와 인터뷰에서 연습 경기 도중 팀을 떠난 일부 선수들의 행동을 놓고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달 31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스페인)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이적을 추진하다 불발된 호날두도 팀에 복귀해 선발로 출전, 전반 45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그런데 후반 벤치를 지키던 호날두는 경기 종료 10분 전에 경기장을 떠났다. 그가 동료 디오구 달로트와 자리를 벗어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텐하흐 감독은 "이는 모두에게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한 팀이고, 이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맨유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2021-2022시즌 종료 뒤 그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다른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텐하흐 감독이 "호날두를 이적시키지 않는다. 그는 우리의 (새 시즌) 계획에 들어 있다"고 밝혔으나, 호날두는 '가족 문제'를 이유로 태국과 호주에서 치러진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았다.

첼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이 차기 행선지로 언급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호날두는 맨유로 돌아왔다. 그러나 텐하흐 감독과의 호흡은 시즌 개막 전부터 다소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맨유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10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818 '수비야구로 1위 질주' SSG 김원형 감독 "매 경기 최선 다할 뿐" 야구 2022.08.12 500
16817 '쳤다 하면 버디 찬스' 이동민, 7타 줄여 우승 경쟁 합류 골프 2022.08.12 574
16816 3년 만에 열리는 울산 경기…9월 6∼7일 KIA-롯데전 편성 야구 2022.08.12 506
16815 프로축구 7월의 가장 역동적인 골 주인공은 강원 양현준 축구 2022.08.12 594
16814 카타르 월드컵 태극전사 응원슬로건, 24일까지 공모 축구 2022.08.12 618
16813 캐나다 꺾은 황인선 감독 "강팀이 꼭 이긴다는 법 없는 게 축구" 축구 2022.08.12 568
16812 KPGA '선수 유출' 비상…사우디 지원 아시안투어 '돈잔치' 예고 골프 2022.08.12 572
16811 황인선호, U-20 여자 월드컵 1차전서 캐나다 2-0 격파…조 1위로(종합) 축구 2022.08.12 620
16810 황인선호, U-20 여자 월드컵축구 첫 경기서 캐나다 2-0 격파 축구 2022.08.12 594
16809 [U-20 여자월드컵 전적] 한국 2-0 캐나다 축구 2022.08.12 547
16808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홍보모델에 가수 송민경 골프 2022.08.12 562
16807 베이스볼5 대표팀, 아시아컵 출전 위해 14일 말레이시아로 출국 야구 2022.08.12 517
16806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 사령탑 선임 야구 2022.08.12 497
16805 MLB 컵스, 옥수수밭에서 열린 '꿈의 구장' 시즌2 승리(종합) 야구 2022.08.12 493
16804 "K리그 존재이유는?"…'스포츠 철학' 논쟁한 12년 만의 공청회 축구 2022.08.12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