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레고랜드 기념품 티셔츠의 태극기 오류…서경덕, 수정 요청

美 레고랜드 기념품 티셔츠의 태극기 오류…서경덕, 수정 요청

링크핫 0 576 2022.08.03 08:30

아시아축구연맹 예선 대진표도 잘못 그려진 태극기 사용

광복절 맞아 '태극기 디자인 오류 시정 캠페인'…"네티즌, 제보해달라"

미국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만든 기념품 티셔츠에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있는 모습
미국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만든 기념품 티셔츠에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있는 모습

[서경덕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 아이들이 방문하는 테마파크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고랜드의 기념품 티셔츠에 태극기 디자인이 잘못돼 있어 수정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이 티셔츠 왼쪽 상단에 새겨진 태극기는 태극의 색깔이 뒤바뀌었고, 건곤감리의 4괘 위치도 뒤죽박죽이다.

서 교수는 최근 이 같은 태극기 오류를 지적하는 네티즌의 제보를 받고, 레고랜드 측에 즉각 수청을 요청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올바른 태극기 디자인도 동봉했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대진표에서도 태극기의 4괘 위치가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항의와 함께 시정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다.

제대로 된 태극기 디자인
제대로 된 태극기 디자인

[출처:슬기로운 한국 생활]

서 교수는 "이처럼 해외에서는 태극기 디자인 오류가 많다. 발견 즉시 제보해 달라"고 네티즌에게 부탁했다.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디자인 오류 시정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태극기 디자인 오류는 더 심각해졌다"며 "재외동포들이 현지에서 오류를 발견해 제보하면 곧바로 시정에 나서겠다"고 했다.

나라별 국기 디자인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잘못 그려진 태극기가 판매되고, 이를 내려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태극기 디자인 오류가 발생한다고 서 교수는 지적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전 세계 유명 관광지, 박물관과 미술관, 호텔 입구, 관광버스 등에 잘못 그려진 태극기 디자인의 제보를 받아 누리꾼들과 함께 시정해 왔다.

국내외에서 태극기 디자인이 잘못돼 있는 것을 발견하면 서 교수의 소셜미디어(SNS)로 제보하면 된다.

월드컵 예선 대진표 내 4괘의 위치가 바뀐 태극기.
월드컵 예선 대진표 내 4괘의 위치가 바뀐 태극기.

AFC(아시아축구연맹)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대진표. [서경덕 교수 제공]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368 [방송소식] tvN '멘탈코치 제갈길' 내달 첫선 축구 2022.08.04 656
16367 이적생 드루리 만루포로 승리한 샌디에이고…김하성 1안타 야구 2022.08.04 535
16366 '아홉수' 오타니, 세 번째 10승 도전 실패…10-10 대기록도 연기 야구 2022.08.04 492
16365 UEFA 슈퍼컵·챔피언스리그에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 도입 축구 2022.08.04 595
16364 '괴짜' 댈리 "LIV 시리즈 뛰고 싶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골프 2022.08.04 587
16363 입국 하루 연기된 스트레일리, 다음 주 키움전 출격 전망 야구 2022.08.04 511
16362 악착같이 살아남았던 쓰쓰고, MLB 피츠버그서 또 방출대기 야구 2022.08.04 527
16361 17경기 16골→7경기 17골…2선 화력 앞세운 강원FC의 반등 축구 2022.08.04 636
16360 텐하흐 감독, 경기 중 먼저 떠난 호날두에 "용납할 수 없는 일" 축구 2022.08.04 575
16359 달아나느냐, 따라붙느냐…울산·전북, 운명의 시즌 3번째 맞대결 축구 2022.08.04 563
16358 '명장' 히딩크, 퀴라소 기술이사직도 물러나…'자연인'으로 축구 2022.08.04 584
16357 [제천소식]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5일 개막 축구 2022.08.04 611
16356 '여제' 김연경이 돌아온다…순천·도드람컵 배구대회 13일 개막 농구&배구 2022.08.04 452
16355 삼성물산 4개 골프클럽, 8월 한 달간 '썸머 오픈 챌린지' 개최 골프 2022.08.04 581
16354 무더위에 휘청거리는 구원투수들…오승환도 고우석도 '난타' 야구 2022.08.04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