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 안산, 퇴장 악재에도 김포와 비기고 탈꼴찌 성공

프로축구 2부 안산, 퇴장 악재에도 김포와 비기고 탈꼴찌 성공

링크핫 0 418 2022.05.29 18:15
골을 넣고 기뻐하는 안산 최건주(왼쪽)
골을 넣고 기뻐하는 안산 최건주(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한 명이 퇴장당한 악재에도 김포FC와 1-1로 비기고 소중한 승점 1을 따냈다.

안산은 29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김포와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 후 15경기를 치르면서 7무 8패로 승리가 없던 안산은 21일 전남 드래곤즈를 3-2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이날 내친김에 2연승을 노렸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또 승점 10으로 동률이던 부산 아이파크(2승 4무 11패)에 최하위인 11위 자리를 떠넘기고 10위(1승 8무 8패·승점 11)로 올라섰다.

안산은 전반 8분 최건주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향하는 행운의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후반 7분 최건주의 골을 어시스트했던 신일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위기를 맞았다.

곧바로 후반 11분 김포가 양준아의 페널티 지역 정면 왼발 중거리포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팀은 더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469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충남아산 1-0 전남 축구 2022.05.29 431
12468 히딩크가 벤투에게…"전 세계가 보고 싶어 하는 축구 펼치길" 축구 2022.05.29 450
12467 KLPGA 3년차 정윤지, 5차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2022.05.29 439
12466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2022.05.29 300
12465 한유섬·크론 '백투백 홈런' SSG, 난타전 끝에 KIA 제압(종합) 야구 2022.05.29 301
12464 [프로야구 수원전적] 한화 12-4 kt 야구 2022.05.29 315
12463 한화, kt 잡고 392일 만에 3연전 전승…대타 하주석 9회 결승타 야구 2022.05.29 303
12462 K리그1 인천, 성남 잡고 7경기 만에 승리…성남 이재원 자책골 축구 2022.05.29 455
12461 [프로축구 인천전적] 인천 1-0 성남 축구 2022.05.29 415
열람중 프로축구 2부 안산, 퇴장 악재에도 김포와 비기고 탈꼴찌 성공 축구 2022.05.29 419
12459 KLPGA 투어 첫 우승 정윤지 "산책과 호캉스로 마음 여유 찾았죠" 골프 2022.05.29 430
12458 [KLPGA 최종순위] E1 채리티오픈 골프 2022.05.29 359
12457 '만루의 사나이' 한화 하주석 "이제는 눈물 흘리지 않을 것" 야구 2022.05.29 297
12456 삼성 연패 늪에서 건진 구자욱 "컨디션 나빴는데 운 좋게 4안타" 야구 2022.05.29 273
12455 '양석환 결승타' 두산, 꼴찌 NC 1-0으로 제압 야구 2022.05.29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