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는 2021시즌 우승을 기념해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김천시청에서 사진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김천상무는 지난달 31일 마지막 홈 경기에서 연고지 협약식, 출범식, 홈 개막전, 후원회 협약식, 사회공헌 활동, 홈 팬 등 다양한 주제로 사진전을 열었는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어 시청에서 한 번 더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단주인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상무의 승격을 축하하고, 시청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2022시즌에도 시민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에서 10년을 보낸 국군체육부대 상무 축구단이 김천에 새 둥지를 트고 올해 창단한 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우승을 차지, 내년 K리그1로 승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