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결승타' 송성문 "도쿄돔 일본전 목표는 팀 승리뿐"

'체코전 결승타' 송성문 "도쿄돔 일본전 목표는 팀 승리뿐"

링크핫 0 261 2025.11.09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인터뷰하는 송성문
인터뷰하는 송성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송성문(왼쪽)이 8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 첫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은 체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자신에게 '빅리거'의 꿈을 심어준 선배 김하성(30·자유계약선수), 후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만나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그는 "'올챙이 시절'을 떠올리며 즐겁게 얘기했다"고 웃었다.

수년 전 기억을 꺼내야, '올챙이 시절'이 떠오른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빅리거'다.

송성문도 MLB 구단의 관심 속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하성, 이정후와 함께 뛰던 고척돔에서 벌인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 첫 경기에서도 송성문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8일 열린 경기에서 송성문은 한국 대표팀의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1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쳤다.

한국은 3-0으로 승리했고, 송성문은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올렸다.

경기 뒤 만난 송성문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9월 28일 이후 한 달 넘게 실전을 치르지 않았다. 아무래도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며 "어려운 첫 경기에서 승리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캐치볼하며 몸 푸는 송성문
캐치볼하며 몸 푸는 송성문

(고양=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야구 국가대표팀 송성문이 3일 경기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야구대표팀은 내년 3월 개막하는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해 체코(8∼9일·서울 고척스카이돔), 일본(15∼16일·일본 도쿄돔)과의 평가전을 갖는다. 2025.11.3 [email protected]

한국은 9일 고척돔에서 체코와 한 경기를 더 치르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대표팀과 15∼16일 도쿄돔에서 두 차례 맞대결한다.

송성문은 "체코 투수들의 공에 변화가 심했다. 처음 보는 투수여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가장 중요한 건, 타격감을 되찾는 일이다. 오늘 실전을 치렀으니, 점점 타격감이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체코 대표 선수는 대부분이 '야구가 부업'인 아마추어다.

일본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에 빛나는 강팀이다.

한국 선수들도 '일본이 한 수 위'라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이기고 싶다'는 의욕은 줄지 않는다.

송성문은 "오늘도 이기고자 했고, 일본을 상대할 때도 승리를 노릴 것"이라며 "일본과 평가전을 하기 전까지, 공 한 개라도 더 보고, 상대 투수 분석도 더 해보겠다"고 밝혔다.

MLB 진출을 노리는 송성문에게 일본 투수와의 대결은 '쇼케이스'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송성문은 그런 부담은 느끼지 않으려고 한다.

송성문은 "일본전 결과가 내 계약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대표팀 승리가 유일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953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5.11.14 193
61952 [프로배구 전적] 13일 농구&배구 2025.11.14 196
61951 프로배구 페퍼, 흥국생명 잡고 2위로 껑충…시마무라 '원맨쇼' 농구&배구 2025.11.14 190
61950 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과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축구 2025.11.14 244
61949 프로야구 삼성, 신인 선수 입단행사 개최…최신 휴대전화 선물 야구 2025.11.14 228
61948 볼리비아전 앞둔 대표팀 '믿을맨' 이재성 "중요한 건 유대감" 축구 2025.11.14 242
61947 '국민 우익수' 이진영 코치, 대표팀에 '도쿄돔 다이빙 금지령' 야구 2025.11.14 239
61946 매진 경기 입장하려 관계자 행세한 영국 축구팬, 3년 출입정지 축구 2025.11.14 241
61945 프로농구 정관장, DB 꺾고 공동 선두 복귀…오브라이언트 30점 농구&배구 2025.11.14 188
61944 아일랜드전 앞둔 호날두 "야유 집중?…착한 아이 될게요!" 축구 2025.11.14 226
61943 하네다 공항에서 야구대표팀 반긴 현지팬…류지현 감독도 '사인' 야구 2025.11.13 239
61942 수원FC, 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첫 남북대결서 내고향에 0-3 완패 축구 2025.11.13 257
61941 '발목 수술' 에드먼, 두 달 전 대표팀 고사…"WBC 가고 싶었는데" 야구 2025.11.13 271
61940 카카오 골프예약, 하나투어와 함께 외국 골프 여행 프로모션 골프 2025.11.13 238
61939 이동현, 투수코치로 6년 만에 LG 트윈스 복귀…박경완 코치 퇴단 야구 2025.11.13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