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댈리 "LIV 시리즈 뛰고 싶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괴짜' 댈리 "LIV 시리즈 뛰고 싶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링크핫 0 588 2022.08.04 11:35
존 댈리
존 댈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필드의 풍운아'로 불리는 존 댈리(56·미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뛰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4일 "댈리가 최근 '피어스 모건 무삭제판'이라는 영국 TV 프로그램에 나와 LIV 시리즈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댈리는 이 프로그램에 나와 "(LIV 시리즈 대표인) 그레그 노먼을 만나 'LIV 투어에 뛰게 해달라'고 빌다시피 했다"며 "그러나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댈리는 1991년 PGA 챔피언십, 1995년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다.

그는 LIV 시리즈에 합류하지 못하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노먼은 '할 만큼 했고, 내가 너무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LIV 시리즈가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50대 후반인 댈리까지 품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댈리는 "(50세 이상 선수들이 뛰는) PGA 챔피언스투어는 상금 규모가 크지 않다"며 "특히 나이 든 선수들은 더 큰 상금 규모의 대회에서 뛸 자격이 있고, LIV 시리즈가 그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LIV 시리즈에 매력을 느낀 이유를 설명했다.

알코올 및 도박 중독 등으로 치료를 받는 등 코스 밖 기행으로 더 유명한 댈리는 1987년, 1992년, 1995년, 2001년 등 네 번 결혼했고 2007년부터는 안나 클래다키스라는 여성과 교제 중이다.

그는 2002년 '나의 인생'(My Life)이라는 음반을 발표했는데 수록곡 중 하나의 제목은 '내 전처들은 모두 롤렉스를 차고 있다'(All My Ex's Wear Rolexes)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512 리그1 브레스트도 황의조에 러브콜…"선수 우선순위는 EPL" 축구 2022.08.07 555
16511 MLB 카브레라 "2023년까지 뛴 뒤 은퇴"…올 시즌 후 은퇴설 부인 야구 2022.08.07 485
16510 '통산 2천승 달성' MLB 휴스턴 베이커 감독, 코로나19 확진 야구 2022.08.07 468
16509 최지만,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타율 0.254 야구 2022.08.07 470
16508 케인, 손흥민에 버럭…'티격태격'한 EPL 최다 골 합작 커플 축구 2022.08.07 566
16507 메시 2골 1도움·네이마르 1골 3도움…PSG 개막전 5-0 대승 축구 2022.08.07 582
16506 "도 단위 프로 야구단 가능할까" 충남도의회 연구모임 발족 야구 2022.08.07 445
16505 개막전서 공격포인트 올린 손흥민, 사우샘프턴전 8점대 평점 축구 2022.08.07 625
16504 김민재,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선발로…팀은 0-0 무승부 축구 2022.08.07 629
16503 전인지, AIG 여자오픈 3R 공동 2위…선두 부하이와 5타 차 골프 2022.08.07 574
16502 전인지 "바람 정말 심해…생각 비우고 샷에 집중하고 싶어요" 골프 2022.08.07 569
16501 황희찬, 개막전 6분 만에 '도움'…울버햄프턴은 리즈에 역전패 축구 2022.08.07 622
16500 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운 손흥민…토트넘, 사우샘프턴에 4-1 완승(종합) 축구 2022.08.07 576
16499 이재성, 분데스리가 개막전 선발 출전…마인츠, 보훔에 2-1 승리 축구 2022.08.07 579
16498 손흥민, EPL 개막전부터 공격포인트…토트넘 2-1 역전골 도움 축구 2022.08.06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