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최선 다한 선수들 고마워…PS 잘 준비하겠다"

류지현 LG 감독 "최선 다한 선수들 고마워…PS 잘 준비하겠다"

링크핫 0 560 2021.10.30 20:43
주장 김현수 격려하는 류지현 감독
주장 김현수 격려하는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아쉬움과 고마움, 그리고 결연한 의지를 한꺼번에 드러냈다.

LG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끝난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4로 졌다.

롯데를 반드시 꺾고, 공동 선두 kt wiz·삼성 라이온즈가 동시에 패해야 역전 1위를 노릴 수 있던 LG의 계획은 선결 조건이 어긋나면서 실패로 끝났다.

류 감독은 경기 후 구단을 통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일 테고 그러나 어려운 일정에서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포스트시즌(PS)이 있는 만큼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4위 두산 베어스-5위 키움 히어로즈의 승자와 닷새 후 11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3전 2승제 준플레이오프(준PO)로 가을 야구를 시작한다.

3년 연속 PS에 진출한 LG는 27년 만의 한국시리즈 정상 정복에 다시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08 [프로야구 대전전적] 두산 5-3 한화 야구 2021.10.30 784
1907 K리그1 선두 전북, 수원에 4-0 대승…내년 ACL PO 출전권 확보(종합) 축구 2021.10.30 632
1906 [프로축구 중간순위] 30일 축구 2021.10.30 775
1905 [프로축구 성남전적] 성남 1-0 포항 축구 2021.10.30 760
1904 프로농구 오리온·kt, 나란히 승리하고 공동 2위 도약(종합) 농구&배구 2021.10.30 390
1903 '오재일 결정적 투런포' 삼성, 최종전서 NC 누르고 2위 확보 야구 2021.10.30 558
1902 [프로야구 창원전적] 삼성 11-5 NC 야구 2021.10.30 653
1901 '사직의 기적'은 없었다…LG, 롯데에 져 3위로 준PO 진출 야구 2021.10.30 564
1900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4-2 LG 야구 2021.10.30 631
1899 [프로야구 광주전적] 키움 6-1 KIA 야구 2021.10.30 664
1898 삼성 vs kt, 31일 프로야구 첫 단일리그 1위 결정전 치른다(종합) 야구 2021.10.30 580
열람중 류지현 LG 감독 "최선 다한 선수들 고마워…PS 잘 준비하겠다" 야구 2021.10.30 561
1896 [프로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2021.10.30 403
1895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96-74 KCC 농구&배구 2021.10.30 433
1894 '섬에서만 3승' 유해란 "섬에서 열리는 대회 많아서 좋네요" 골프 2021.10.30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