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신혼여행지는 비밀…골프 잘 치고 행복하고 싶어"

리디아 고 "신혼여행지는 비밀…골프 잘 치고 행복하고 싶어"

링크핫 0 574 2022.08.08 06:14

AIG여자오픈 공동 7위

AIG 여자오픈 출전한 리디아 고
AIG 여자오픈 출전한 리디아 고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트로디언[스코틀랜드]=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올해 말 결혼을 앞둔 리디아고는 "신혼여행지는 비밀"이라며 웃었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7일(현지시간) AIG 여자오픈 4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리디아 고는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6천728야드)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으며 총 5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4라운드 경기 중 오늘 바람이 가장 많이 불어서 짧고 쉬운 샷이라도 집중력을 잃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제일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나로선 베스트 스코어여서 오늘 경기는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한 주 쉬고 인도네시아 경기에 출전하고 LPGA 캐나다 오픈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혼 준비에 관해 묻자 그는 "다행히 양가 가족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당사자들은 편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혼여행지에 관해선 "비밀"이라고 웃으며 답하고 신혼살림에 관해선 "둘 다 미국에 일이 있어서 미국에 베이스를 둘 것 같다"고 말했다.

12월 30일 명동성당에서 결혼할 예정인 리디아 고는 "원래 가톨릭이고 이름 리디아가 세례명이다"라고 말했다.

. 리디아 고는 경기 후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어줬으며 아이들 앞에선 한참 머물며 얘기를 나눴다. 3라운드 후에는 양말까지 벗어서 페디큐어를 보여주기도 했다.

AIG여자오픈에서 양말을 벗어 보여주는 리디아 고
AIG여자오픈에서 양말을 벗어 보여주는 리디아 고

[촬영 최윤정]

그는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고 강아지도 좋아한다"며 "특히 시합에 미래 꿈나무인 주니어들이 나오면 현역 선수로서 그들에게 영감을 줘서 나중에 LPGA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를 낳으면 많이 예뻐하겠다고 묻자 그는 "하지만 아직 먼 미래"라고 웃고는 "골프 잘 치고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716 2022년 KBO 최고 외국인 타자 피렐라, 가족 앞에서 첫 끝내기 야구 2022.08.11 463
16715 10승 달성에도 웃지 않은 김광현 "아쉬운 느낌이 든 경기" 야구 2022.08.10 495
16714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3-2 KIA 야구 2022.08.10 442
16713 역전포 기적을 쏜 롯데 신용수의 당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야구 2022.08.10 477
16712 6개월 만에 살아난 송민규 "골 넣을 생각밖에 없었어요" 축구 2022.08.10 538
16711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2022.08.10 485
16710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2022.08.10 481
16709 피렐라, 연장 10회말 끝내기…삼성, 갈 길 바쁜 KIA 제압(종합) 야구 2022.08.10 484
16708 [프로야구 잠실전적] NC 11-0 두산 야구 2022.08.10 469
16707 안우진에 끌려가던 롯데, 대타 신용수 역전포로 키움 제압 야구 2022.08.10 484
16706 [프로야구 고척전적] 롯데 4-3 키움 야구 2022.08.10 529
16705 선두 SSG, kt 꺾고 3연승…김광현, 네 번째 도전 만에 10승 야구 2022.08.10 535
1670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4-2 kt 야구 2022.08.10 494
16703 김광현, 올 시즌 3번째 6회 전 강판…노련함으로 이겨낸 위기 야구 2022.08.10 515
16702 '울산과 3점 차' 전북 김상식 감독 "큰 의미는 두지 않겠다" 축구 2022.08.10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