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송하진 전북도지사(왼쪽)와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 FC 클럽어드바이저가 26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2021.11.26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박지성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 FC 클럽어드바이저(위원)가 26일 전북도청을 찾아 축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
박 위원은 이날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에서 "문화·예술의 도시인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축구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은 돈독한 우호 관계를 이어온 전북도와 전북현대모터스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1월부터 전북 현대에 몸담은 박 위원은 두 기관의 지속적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지사는 "박 위원의 활동을 크게 환영한다"며 "축구 활성화와 2023년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등 전북 알리기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