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2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는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 매튜 콜레컷 토트넘 홋스퍼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2016년부터 토트넘과 글로벌 공식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온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 경기에서 LED 광고를 활용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팬들과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 관련 콘텐츠와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등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 디지털 공통 캠페인도 제작할 예정이다.
조남화 전무는 "자동차 강국 유럽 시장에서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