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AVC컵 1차전 홍콩에 완승…임도헌 감독 "목표는 우승"(종합)

남자배구, AVC컵 1차전 홍콩에 완승…임도헌 감독 "목표는 우승"(종합)

링크핫 0 495 2022.08.08 18:14
한국 남자배구, AVC컵 1차전서 홍콩에 완승
한국 남자배구, AVC컵 1차전서 홍콩에 완승

[아시아배구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3위)이 약체 홍콩(89위)을 완파하며 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8일 태국 나콘빠톰 시티에서 열린 2022 AVC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에 세트 스코어 3-0(25-11 25-13 25-1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한 수 아래 전력인 홍콩을 상대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1세트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 1세트에서만 7점을 낸 허수봉(현대캐피탈)을 앞세워 19분 만에 1세트를 25-11로 손쉽게 따냈다.

한국의 막강한 공격에 주눅 든 홍콩은 세트 막판 2개의 서브 범실을 연이어 기록하는 등 실책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2세트에선 대표팀 주장 한선수(대한항공)의 정확한 토스와 나경복(우리카드)의 날카로운 공격이 빛을 발했다.

한 박자 빠른 한선수의 토스에 홍콩 수비는 제대로 블로킹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공격을 허용했다.

상대 서브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한국은 상대의 공격 범실을 유도해 2세트도 25-13으로 따냈다.

AVC컵에 출전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AVC컵에 출전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아시아배구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홍콩이 리시브를 정비하고 나선 3세트에선 경기 중반까지 접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15-11 이후에는 임동혁(대한항공)과 곽승석(대한항공)이 활발한 공격으로 상대 코트를 뒤집어 놓으며 한국이 확실한 리드를 따냈다.

결국 경기 막판 황택의(KB손해보험)의 3연속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면서 한국이 25-1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뒤 임도헌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경기를 치를수록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질 것"이라며 "목표는 우승이다. 또한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출전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1차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9일 태국(52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이 태국전마저 승리해 A조 1위를 확정하면 11일 C조 2위, 12일 C조 1위와 경기를 치른 뒤 순위 결정전에 돌입한다.

△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A조 조별리그 1차전(8일·태국 나콘빠톰 시티)

한국(1승) 25 25 25 - 3

홍콩(1패) 11 13 16 - 0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643 롯데 돌아온 스트레일리 "이대호의 마지막 함께하려고 복귀"(종합) 야구 2022.08.09 478
16642 롯데 스트레일리, KBO 복귀전서 안우진과 맞대결 확정 야구 2022.08.09 504
16641 김하성, 시즌 17호 2루타…비디오 판독으로 타점 잃어 야구 2022.08.09 484
16640 오타니, 44경기 만에 결장 휴식…네 번째 10승 도전에 전념 야구 2022.08.09 467
16639 NBA 듀랜트 '나냐, 감독·단장이냐'…구단주에 양자택일 요구 농구&배구 2022.08.09 453
16638 LPGA 투어 이번 주는 북아일랜드로…김아림·이미향 등 출전 골프 2022.08.09 560
16637 호주 골프 선수 퍼시 "디오픈 우승 스미스, LIV와 이미 계약" 골프 2022.08.09 592
16636 PGA투어 플레이오프 돌입…임성재·김주형·이경훈·김시우 출전(종합) 골프 2022.08.09 569
16635 소프트볼 교육리그, 인천 LNG구장서 개최…중·고교 42명 참가 야구 2022.08.09 478
16634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야구 2022.08.09 472
16633 U-20 여자 월드컵 11일 개막…'첫 여성 사령탑' 황인선의 도전 축구 2022.08.09 552
16632 17번째 프로배구컵대회…개최 시기·진행 방식 변화 요구 '솔솔' 농구&배구 2022.08.09 466
16631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폭우로 연기…11일 재개 야구 2022.08.09 485
16630 [천병혁의 야구세상] 1이닝만 버티면 되는데…'억장이 무너지는' 마무리들 야구 2022.08.09 472
16629 7월 K리그 영플레이어에 강원 양현준…최초 시즌 3차례 수상 축구 2022.08.09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