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사흘째 선두 질주…첫 우승 보인다

최예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사흘째 선두 질주…첫 우승 보인다

링크핫 0 562 2022.08.06 16:56

박현경 2타 차 2위…디펜딩 챔피언 오지현 4위

최예림의 3라운드 3번 홀 티샷
최예림의 3라운드 3번 홀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예림(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하며 정규 투어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최예림은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천65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최예림은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켰다.

1라운드 7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오른 최예림은 2라운드 2위와 격차를 2타로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고, 3라운드에서도 2위 박현경(22·10언더파 206타)에게 2타 앞선 선두를 달렸다.

2018년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우승은 없는 그는 첫 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할 기회를 맞이했다.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2승,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1승을 거둔 최예림은 정규 투어에서는 두 차례 2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시즌엔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5위에 오른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날 7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뽑아내며 독주 체제를 다져나가던 최예림은 8∼9번 홀 연속 보기로 주춤했다.

10번(파5)과 13번 홀(파4)에서 중거리 퍼트를 넣으며 버디로 반등했지만, 14번 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잃었다.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한 그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11m 버디 퍼트가 홀을 꽤 지나쳐 만만치 않은 파 퍼트를 남겼으나 침착하게 성공하며 2타 차 선두를 지켜냈다.

박현경의 3라운드 5번 홀 벙커샷
박현경의 3라운드 5번 홀 벙커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박현경은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6위에서 2위로 도약, 역전 우승을 노린다.

지한솔(26)이 3위(9언더파 207타)에 자리했고, 2018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오지현(26)이 공동 4위(7언더파 209타)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포인트 1위이자 2019∼2020년 우승자인 유해란(21)은 직전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우승자 조아연(22) 등과 공동 7위(6언더파 210타)에 올랐다.

이번 시즌 3승을 올린 상금 1위 박민지(24)는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27위(2언더파 214타)로 올라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015 국내 선발이 고민인 LG 류지현 감독 "그래도 로테이션은 유지" 야구 2022.08.16 435
17014 프로야구 두산-롯데 부산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2.08.16 429
17013 이보미 "이번 대회는 남편이 캐디…말 잘 들을 것" 골프 2022.08.16 553
17012 PGA 투어 선수자문위, LIV 합류 선수들 퇴출 골프 2022.08.16 561
17011 프로야구 부산·창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2.08.16 417
17010 kt, 6선발 체제 일단 보류…배제성 불펜에서 재점검 야구 2022.08.16 406
17009 개막 1주 앞둔 우크라 프로축구…"리그 재개, 국가 자신감 상징" 축구 2022.08.16 530
17008 "맨유, 선수의 '무덤' 됐다"…10년간 영입생 4명중 3명 '낙제점' 축구 2022.08.16 520
17007 '여자배구 라이벌' 현대건설 vs 도로공사…"승부처는 중앙" 농구&배구 2022.08.16 449
17006 [부고] 안시현(전 LPGA투어 프로) 부친상 골프 2022.08.16 551
17005 대한골프협회, 윤이나 관련 스포츠공정위원회 19일 개최 골프 2022.08.16 554
17004 LIV 맞서 PGA파 결집 나선 우즈…BMW 챔피언십서 선수들과 회동 골프 2022.08.16 538
17003 MLB서 나온 희한한 장면…외야수 글러브 맞고 홈런(종합) 야구 2022.08.16 408
17002 임희정, '텃밭'에서 3연패 도전…하이원 리조트오픈 18일 개막(종합) 골프 2022.08.16 527
17001 멈춘 KIA와 추격 더딘 롯데·두산·NC…5위 싸움 본격 시작 야구 2022.08.16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