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감독 "흔들린 한현희…선발진 조정 불가피"

홍원기 키움 감독 "흔들린 한현희…선발진 조정 불가피"

링크핫 0 453 2022.08.10 16:55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키움 한현희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키움 한현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선발투수진 변화를 예고했다.

홍 감독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후반기 선발진의 키가 한현희였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상황이 많이 어긋나는 바람에 (선발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한현희는 지난 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5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무너진 끝에 7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후반기 주춤한 키움의 고민은 흔들리는 선발진이다.

후반기 키움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4.79로 리그 7위이며, 선발승은 단 2승뿐이다.

마운드의 원투 펀치인 안우진과 에릭 요키시가 1승씩 거뒀을 뿐, 타일러 애플러∼최원태∼정찬헌∼한현희까지 나머지 선발 요원은 후반기 승리가 없다.

게다가 이들 4명은 8경기 합계 34⅔이닝만 소화해 평균 5이닝도 책임지지 못했다.

선발이 흔들리니 불펜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전반기 단단했던 불펜마저 요동치는 악순환이다.

홍 감독은 "선발 투수의 첫 번째 덕목은 마운드에서 오래 던지는 건데, 안우진과 요키시만 긴 이닝을 던져서 많이 힘들긴 하다"고 인정했다.

조정이 예상되는 키움 선발진에서는 한현희가 2군에 내려갈 때 1군에 올라온 김선기가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홍 감독은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 그 뒤에 나서든지, 선발진 컨디션 난조가 이어지면 대체 선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748 제11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2일 개막 야구 2022.08.11 437
16747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17일 현대백화점 부산점서 팬 사인회 축구 2022.08.11 527
16746 13일 여자농구 트리플잼에 신지현 등 국가대표 선수들 방문 농구&배구 2022.08.11 405
16745 "LIV파 PO 출전 불가" 법원 결정에 PGA 선수들 일제히 '환영' 골프 2022.08.11 545
16744 롯데 렉스는 코즈모폴리턴…미국서 온 3개국 혈통의 부산 사나이 야구 2022.08.11 435
16743 도움으로 시즌 시작한 손흥민, 첼시 상대로 첫 골 사냥 축구 2022.08.11 550
16742 구스타보·김대원·김승대·양현준, K리그 '7월의 선수' 경합 축구 2022.08.11 541
16741 [게시판] 아프리카TV, 2022-2023시즌 프로배구 전경기 생중계 농구&배구 2022.08.11 420
16740 돌풍의 NC, 새 외인 투수 더모디 영입…PS 출전도 가능 야구 2022.08.11 441
16739 '324골' 벤제마, 라울 제치고 R.마드리드 역대 최다골 2위 축구 2022.08.11 525
16738 인터밀란 떠난 산체스, 프랑스 마르세유로 이적 축구 2022.08.11 532
16737 지면 '마계'로…주말 K리그1 수원 vs 성남 강등권 탈출 맞대결 축구 2022.08.11 531
16736 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 유니폼 경매에…예상가 최고 65억원 농구&배구 2022.08.11 398
16735 4번째 도전서 10승 거둔 SSG 김광현, 팬들에 유니폼 선물 야구 2022.08.11 478
16734 '원소속팀' 전북과 적으로 만난 이용 "씁쓸한 마음도 있지만…" 축구 2022.08.11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