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우승 스미스, 1억 달러 LIV 이적설에 "노 코멘트"

디오픈 우승 스미스, 1억 달러 LIV 이적설에 "노 코멘트"

링크핫 0 554 2022.08.10 16:44
캐머런 스미스
캐머런 스미스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Michael Madrid-USA TODAY Sports/File Photo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브리티시오픈 골프 대회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이적설에 대해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

스미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이 열리는 미국 멤피스주 테네시에서 LIV 시리즈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

이날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가 스미스에 대해 '1억 달러(약 1천311억원)를 받고 LIV 시리즈로 옮길 예정이며 9월 보스턴 대회부터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스미스는 PGA 투어 2021-2022시즌 페덱스컵 랭킹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미 정규 대회 페덱스컵 순위 2위를 차지, PGA 투어로부터 보너스 300만 달러를 받은 스미스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할 경우 보너스 1천800만 달러를 더 챙길 수 있다.

스미스가 이미 9월 초 LIV 시리즈 대회 출전을 계약한 상태에서 8월 말까지 이어지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대회 보너스까지 받아 간다면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PGA 투어는 LIV 시리즈로 이적한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그러나 "나는 여기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왔다"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답하며 LIV 시리즈 관련 발언을 피했다.

그는 디오픈에서 우승하고 난 뒤 인터뷰에서도 LIV 시리즈 이적 관련 질문에 "방금 디오픈에서 우승했는데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사실상 답을 피한 바 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골프계에서는 스미스의 LIV 시리즈 이적을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

전날 호주 골프 선수 캐머런 퍼시는 호주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스미스와 마크 리슈먼(호주)이 이미 LIV 시리즈와 계약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스미스는 "내 신상에 대해 왜 내가 아닌 퍼시가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역시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150 키움 홍원기 감독의 불펜 재건책은 '책임 이닝제' 부활 야구 2022.08.18 467
17149 [영상] 호날두 '소년팬 휴대전화 패대기' 사건…'조건부 주의' 종결 축구 2022.08.18 563
17148 [순천·도드람컵 배구전적] 현대건설 3-0 페퍼저축은행 농구&배구 2022.08.18 467
17147 10경기 연속 타순 변동…두산 김태형 "바꿔봐야 거기서 거기" 야구 2022.08.18 467
17146 '안방불패' 대전, '프로축구 홈 24경기 연속 무패' 새역사 쓸까 축구 2022.08.18 568
17145 어린이·청소년의 잔치 'i리그 여름축구축제' 3년 만에 개최 축구 2022.08.18 617
17144 르브론 제임스는 어떻게 NBA '연봉킹'이 되었을까 농구&배구 2022.08.18 444
17143 한국 3대3 농구연맹, 20일 경북 영주서 4라운드 대회 개최 농구&배구 2022.08.18 436
17142 여자농구 이소희, 코로나 확진…라트비아전 출전 불발 농구&배구 2022.08.18 465
17141 몸살로 기권하려던 이기쁨, 6언더파 맹타로 첫 우승 발판 골프 2022.08.18 572
17140 일본인 야구팬, KBO에 故 장명부 야구 물품 기증 야구 2022.08.18 456
17139 황인선호, U-20 여자월드컵 8강 진출 실패…프랑스에 0-1 패(종합) 축구 2022.08.18 566
17138 실망보다 희망이 컸던 황인선호의 도전…"더 공부하겠습니다" 축구 2022.08.18 557
17137 주춤한 타자 후보, 기회 잡은 투수들…KBO 신인상 판도 '흔들' 야구 2022.08.18 476
17136 사직 할아버지가 남긴 야구사랑…"부산 유소년야구 장학금으로" 야구 2022.08.18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