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결산] ②마운드 지배한 폰세·괴력의 홈런왕 디아즈

[프로야구결산] ②마운드 지배한 폰세·괴력의 홈런왕 디아즈

링크핫 0 237 2025.11.03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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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투수 부문 4관왕…디아즈는 타격 부문 3관왕

최정은 통산 500홈런 고지 등정…한국시리즈 MVP는 김현수

환호하는 한화 폰세
환호하는 한화 폰세

(대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초 2사 1, 2루 한화 폰세가 LG 문보경을 삼진아웃으로 처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5.10.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는 염원하던 한국시리즈(KS)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의 발걸음은 플레이오프(PO)에서 멈췄다.

하지만, 7개월 넘게 이어진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가장 빛난 투타는 폰세와 디아즈였다.

폰세는 올해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률(0.944),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까지 투수 부문 4개 타이틀을 독식했다.

2021년 아리엘 미란다(당시 두산 베어스)의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225개) 기록을 훌쩍 넘어섰고, KBO리그 외국인 투수 중 최초로 4관왕에 올랐다.

KBO가 공식 집계한 '투수 4관왕'은 1996년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세이브 포인트 1위에 오른 구대성(당시 한화), 2011년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1위를 차지한 윤석민(당시 KIA 타이거즈)에 이어 폰세가 역대 세 번째다.

정규시즌에서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 기록을 세운 폰세는 가을 무대에서도 2승을 챙겼다. 폰세가 등판한 3경기(PO 2경기, KS 1경기)에서 한화는 모두 승리했다.

해결사 디아즈
해결사 디아즈

(대구=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말 2사 1루 삼성 디아즈가 2점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을 바라보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디아즈는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앞세워 타격 부문 3관왕(홈런, 타점, 장타율)을 차지했다.

정규시즌에서 디아즈는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644를 기록했다.

타점은 박병호(당시 넥센 히어로즈)가 2015년 세운 단일시즌 최다 146타점을 넘어선 KBO리그 신기록을 세웠고, 홈런은 KBO 외국인 선수 중 최초로 50개를 날렸다.

디아즈는 SSG 랜더스와의 준PO에서 4차전, 8회말 결승 투런 홈런을 치는 등 가을 무대에서도 장타력을 뽐냈다.

내가 kt 안현민
내가 kt 안현민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 5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kt 안현민이 투런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9.21 [email protected]

타율, 장타율, 출루율 3개 부문 1위에 도전했던 안현민(kt wiz)은 타율 2위(0.334), 장타율 3위(0.570)로 밀렸지만, 출루율(0.448) 부문에서는 1위를 지키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송승기(LG 트윈스)에게 앞섰다.

송승기는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을 올렸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타율 0.337로, 안현민을 제치고 2019년 이후 6년 만에 타격왕 자리를 되찾았다.

포수 타격왕은 1984년 이만수(삼성), 2019년 양의지에 이어 올해 양의지가 통산 세 번째다. 포수가 타격왕에 두 번 오른 것은 올해 양의지가 최초다.

1984년생 노경은(SSG)은 KBO리그 최초로 3년 연속 30홀드를 올리며 2년 연속 홀드왕(35개)을 차지했다.

올해 허벅지 부상 탓에 고전하긴 했지만, 최정(SSG)은 KBO리그 최초로 통산 500홈런을 돌파하고, 2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10시즌 연속 20홈런의 최초 기록을 연이어 세웠다.

김현수 ‘MVP’
김현수 ‘MVP’

(대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5차전에서 LG 트윈스가 승리하며 우승,
MVP로 호명된 LG 김현수가 기뻐하고 있다.
2025.10.31 [email protected]

가을에 가장 빛난 별은 김현수(LG 트윈스)였다.

김현수는 한화와 벌인 한국시리즈(KS) 5경기에서 17타수 9안타(타율 0.529), 1홈런, 8타점으로 활약하며 MVP에 올랐다.

그는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105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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