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쿠바 특급' 채프먼 "양키스로 돌아가느니 은퇴하겠다"

MLB '쿠바 특급' 채프먼 "양키스로 돌아가느니 은퇴하겠다"

링크핫 0 219 2025.10.30 03:22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어롤디스 채프먼
어롤디스 채프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 어롤디스 채프먼(37·보스턴 레드삭스)이 옛 소속 팀 뉴욕 양키스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쿠바 야구 전문 팟캐스트에 출연한 채프먼이 양키스로 돌아갈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말도 안 된다"며 "만약 뉴욕으로 트레이드된다는 얘기를 들으면 바로 짐을 싸서 집에 가겠다. 은퇴하겠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2009년 쿠바에서 망명해 2010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채프먼은 양키스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2017∼2022시즌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양키스와 마지막 해인 2022시즌 채프먼은 다리 문신으로 인한 감염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하는 등 난조를 보였다.

결국 마무리에서 밀려난 채프먼은 구단과 심각한 갈등을 겪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양키스에서 아주 많은 무례를 겪었다"고 분노한 채프먼은 "에런 분 감독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나를 그렇게 대한 사람은 '보스'"라며 구단 수뇌부를 겨냥했다.

채프먼은 양키스를 떠난 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거쳐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5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545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2월 3∼4일·7일 개최 축구 2025.10.31 215
61544 염경엽 LG 감독 "승리조 아껴 다행…2년 전보다 오늘이 더 짜릿" 야구 2025.10.31 224
61543 KB손보 감독 "나경복·임성진 로테이션, 컨디션 따라 정할 것" 농구&배구 2025.10.31 235
61542 K리그 빗장 열었다…2026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무제한 보유 축구 2025.10.31 253
61541 '커리어 하이' 울산 이동경 "MVP? 지금은 1부 잔류가 1차 목표!" 축구 2025.10.30 255
61540 '레오 맹활약' 현대캐피탈, 개막 3연승으로 남자배구 선두 질주(종합) 농구&배구 2025.10.30 225
61539 '레오 맹활약' 현대캐피탈, 개막 3연승으로 남자배구 선두 질주 농구&배구 2025.10.30 234
61538 한국타이어, 미국 스크린골프 리그 'TGL' 공식 스폰서십 체결 골프 2025.10.30 232
61537 배성재·서경덕, 'K-스포츠' 영상으로 세계에 알린다 축구 2025.10.30 234
열람중 MLB '쿠바 특급' 채프먼 "양키스로 돌아가느니 은퇴하겠다" 야구 2025.10.30 220
61535 '시즌 4호골+첫 풀타임' 조규성, 덴마크 프로축구 베스트11 선정 축구 2025.10.30 242
61534 프로배구 타이틀 경쟁 '춘추전국시대'…득점왕은 혼전 양상 농구&배구 2025.10.30 242
61533 KS 대전시리즈 시작…홈에서 강한 한화·KS 홈경기 전패한 감독 야구 2025.10.30 229
61532 "버스 잘 탔다"고 말하지만…LG를 강팀으로 운전한 김현수 야구 2025.10.30 238
61531 '700경기 연속 출전' 이정현 "할 수 있을 때까진 해보고 싶다" 농구&배구 2025.10.30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