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10.3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에 3년 내리 실패한 KIA 타이거즈가 4일부터 전남 함평 KIA 챌린저스필드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훈련에 들어간다.
이범호 2군 총괄이 이끄는 함평 훈련에는 퓨처스(2군) 선수와 2022년 신인 선수 등 50명이 참가해 체력과 기술 훈련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30일 정규리그를 마친 1군 선수들은 김종국 수석코치의 지도로 11∼2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맞춤형 체력 훈련을 한다.
'제2의 이종범'으로 주목받는 2022년 입단 예정 신인 내야수 김도영은 함평 훈련을 마치고 18일 광주 훈련에 합류한다.
KIA 타이거즈의 이화원 대표이사, 조계현 단장은 올해 9위에 그친 책임을 지고 1일 동반 사퇴했다.
KIA는 또 맷 윌리엄스 감독과 협의로 계약을 해지해 당장 새 단장, 감독을 선임하고 내년 시즌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