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가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22)은 후반 29분에 교체 선수로 들어갔으나 공격 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최근 3연패 사슬을 끊은 프라이부르크는 7승 4무 3패, 승점 25로 리그 4위가 됐다. 안방에서 참패를 당한 묀헨글라트바흐는 5승 3무 6패, 승점 18로 13위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분에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전반 5분에 케빈 샤데가 한 골씩 넣으며 경기 시작 5분 만에 2-0을 만들어 대승을 예고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에만 4골을 더 넣고 6-0으로 달아난 가운데 하프타임을 맞았고, 이미 승부가 정해진 후반에는 이렇다 할 변화 없이 프라이부르크의 6골 차 완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프라이부르크는 11일 리그 5위 팀 호펜하임과 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