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3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나흘간 열리며 경기 일정은 추후 정해진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조성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은 2019년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한 장소다.
LPGA 투어 대회를 열 때는 골프장 명칭이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이었으나 올해 12월 다시 원래 이름은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으로 변경했고, 2022년이 개장 20주년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한국프로골프 투어 김병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