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선두 경쟁 울산·전북 '나란히 승전가'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경쟁 울산·전북 '나란히 승전가'

링크핫 0 593 2022.07.16 20:23

울산 엄원상 시즌 10호 골…전북 구스타보는 멀티 골 활약

16일 수원 전에서 드리블하는 울산 엄원상
16일 수원 전에서 드리블하는 울산 엄원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나란히 승리를 따냈다.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은 16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4승 5무 3패를 기록한 울산은 승점 47을 기록하며 이날 성남FC에 3-2 승리를 거둔 2위 전북(승점 42)과 승점 차를 5로 유지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울산은 이날 이규성과 엄원상이 한 골씩 터뜨렸다.

후반 6분 레오나르도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정면으로 내준 공을 이규성이 달려들며 그대로 오른발 슛, 1-0을 만들었다.

후반 18분에는 이명재의 크로스를 엄원상이 오른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2-0으로 간격을 벌렸다. 엄원상의 시즌 10호 골이다.

수원은 후반 22분 '이적생' 안병준의 헤딩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동점 골은 넣지 못했다.

6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안병준이 수원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첫 득점이다.

전북 구스타보
전북 구스타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같은 시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북이 최하위 성남에 3-2로 힘겹게 이겼다.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구스타보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전북은 후반 23분 성남 구본철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1-1의 균형을 깬 것은 다시 구스타보였다.

구스타보는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2-1을 만들었고, 전북은 후반 36분 박진섭이 또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3-1까지 달아났다.

성남은 후반 추가 시간 밀로스가 역시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 맞고 나오는 공을 왼발로 차 넣어 추격했으나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전북은 6월부터 치른 리그 경기에서 5승 2무 상승세가 매섭다.

최하위 성남은 8일 제주 유나이티드 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2-3 패배에 최근 4연패 부진이 이어졌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 김보섭의 득점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8승 9무 5패, 승점 33이 된 인천은 일단 5위로 올라섰으나 1시간 늦게 경기를 시작한 수원FC(승점 31)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K리그1은 동아시안컵 기간 2주 휴식기를 갖고 30일에 재개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387 이승철, 프로야구 올스타전서 현악 밴드 애국가 무대 야구 2022.07.17 388
15386 '4연패 정조준' 벤투호, 동아시안컵 출전 위해 일본으로 출국 축구 2022.07.17 622
15385 MLB 워싱턴 간판타자 소토, 15년 5천830억원 연장 계약 또 거절 야구 2022.07.17 433
15384 한국 여자농구, U-17 월드컵서 아르헨 꺾고 13·14위 결정전으로 농구&배구 2022.07.17 383
15383 최지만 연장 10회 동점 적시타에도 탬파베이 재역전패 야구 2022.07.17 419
15382 울산 수비수 김영권, 위장염으로 벤투호 소집 불참 축구 2022.07.17 592
15381 [LPGA 최종순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골프 2022.07.17 523
15380 매킬로이·호블란, 브리티시오픈 골프 3R 공동 선두…김시우 5위 골프 2022.07.17 533
15379 컵초·살라스, LPGA 팀 경기 우승…강혜지는 공동4위 골프 2022.07.17 528
15378 양현종 "MLB에서 도움 준 더닝, WBC 함께 나갔으면" 야구 2022.07.17 432
15377 '토트넘전 동점골' 라키티치 "한국서 놀라운 경험…환대에 감사" 축구 2022.07.16 623
15376 세비야 로페테기 감독 "손흥민 좋아해…EPL 최고 선수" 축구 2022.07.16 590
15375 넘어지며 케인에게 도움 올린 손흥민 "의도했지만, 운도 따랐죠"(종합) 축구 2022.07.16 595
15374 내한 일정 마친 콘테 감독 "한국서 보낸 시간, 만족스러웠다" 축구 2022.07.16 539
15373 '포수 김민식' 공략한 '미스터 올스타' 정은원 "부담 컸다" 야구 2022.07.16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