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우승 스미스, 1억 달러 LIV 이적설에 "노 코멘트"

디오픈 우승 스미스, 1억 달러 LIV 이적설에 "노 코멘트"

링크핫 0 528 2022.08.10 16:44
캐머런 스미스
캐머런 스미스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Michael Madrid-USA TODAY Sports/File Photo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브리티시오픈 골프 대회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이적설에 대해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

스미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이 열리는 미국 멤피스주 테네시에서 LIV 시리즈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

이날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가 스미스에 대해 '1억 달러(약 1천311억원)를 받고 LIV 시리즈로 옮길 예정이며 9월 보스턴 대회부터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스미스는 PGA 투어 2021-2022시즌 페덱스컵 랭킹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미 정규 대회 페덱스컵 순위 2위를 차지, PGA 투어로부터 보너스 300만 달러를 받은 스미스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할 경우 보너스 1천800만 달러를 더 챙길 수 있다.

스미스가 이미 9월 초 LIV 시리즈 대회 출전을 계약한 상태에서 8월 말까지 이어지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대회 보너스까지 받아 간다면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PGA 투어는 LIV 시리즈로 이적한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그러나 "나는 여기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왔다"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답하며 LIV 시리즈 관련 발언을 피했다.

그는 디오픈에서 우승하고 난 뒤 인터뷰에서도 LIV 시리즈 이적 관련 질문에 "방금 디오픈에서 우승했는데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사실상 답을 피한 바 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골프계에서는 스미스의 LIV 시리즈 이적을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

전날 호주 골프 선수 캐머런 퍼시는 호주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스미스와 마크 리슈먼(호주)이 이미 LIV 시리즈와 계약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스미스는 "내 신상에 대해 왜 내가 아닌 퍼시가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역시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758 김원형 SSG 감독 "노경은이 불펜에 있어 머리가 안 아프다" 야구 2022.08.11 405
16757 패배는 잊고…유쾌하게 '서로를 복사한' 키움 이정후와 푸이그 야구 2022.08.11 429
16756 대전서 열릴 예정이었던 LG-한화전, 폭우로 순연 야구 2022.08.11 417
16755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예선 재대결 거부…"월드컵 준비에 지장" 축구 2022.08.11 566
16754 '청송에 골프장 들어선다'…청송군, 민간업체와 실시협약 골프 2022.08.11 562
16753 프로야구 대전 LG-한화전·대구 KIA-삼성전, 우천순연(종합) 야구 2022.08.11 417
16752 KLPGA 상금 1위 박민지 "잘하고 싶은 대회…개인상 욕심 없어요" 골프 2022.08.11 560
16751 손가락 힘줄 다친 kt 심우준의 투혼 "시즌 끝까지 버틸 것" 야구 2022.08.11 421
16750 유니폼 구매 팬에게 편지 쓴 NC 박대온, 7월 팬 퍼스트상 수상 야구 2022.08.11 402
16749 7천557야드 국내 프로 골프 최장 코스에 선수들 "힘들어요" 골프 2022.08.11 522
16748 제11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2일 개막 야구 2022.08.11 410
16747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17일 현대백화점 부산점서 팬 사인회 축구 2022.08.11 524
16746 13일 여자농구 트리플잼에 신지현 등 국가대표 선수들 방문 농구&배구 2022.08.11 387
16745 "LIV파 PO 출전 불가" 법원 결정에 PGA 선수들 일제히 '환영' 골프 2022.08.11 527
16744 롯데 렉스는 코즈모폴리턴…미국서 온 3개국 혈통의 부산 사나이 야구 2022.08.11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