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전서 홍콩에 1-0 승리

중국 축구, 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전서 홍콩에 1-0 승리

링크핫 0 593 2022.07.27 17:59
탄룽의 골에 기뻐하는 중국 선수들
탄룽의 골에 기뻐하는 중국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중국 축구대표팀이 홍콩을 물리치고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유종의 미를 거뒀다.

중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최종 3차전에서 후반 22분 탄룽이 넣은 한 골을 잘 지켜 홍콩을 1-0으로 따돌렸다.

20일 한국에 0-3으로 지고 24일 일본과 0-0으로 비겼던 중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 승점 4를 쌓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2005, 2010년 동아시안컵 남자부 우승팀인 중국은 2017, 2019년에 이어 올해도 3위로 마칠 공산이 크다.

현재까지 승점 4인 일본(골 득실 +6)이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열릴 한국과의 최종전에서 진다고 해도 골 득실에서 중국(-2)과 차이가 큰 상황이다.

홍콩은 19일 일본에 0-6, 24일 한국에 0-3으로 대패한 데 이어 중국도 넘지 못한 채 2019년 대회에 이어 3전 전패로 최하위 4위(승점 0)에 그쳤다.

중국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나가는 듯했으나 두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진 못했다.

전반 12분 중국 장성룽이 골대 앞에서 날린 헤딩슛을 홍콩 수비수 렁퀀청이 발로 막아낸 것 정도가 전반전 중 골에 가장 가까운 장면이었다.

전반 39분 중국의 오른쪽 측면 연계 플레이에 이은 탄룽의 슈팅은 바깥 그물을 스쳤고, 전반 종료 직전 홍콩 맷 오어의 페널티 지역 오른쪽 오른발 슛은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들어 홍콩이 오어를 앞세워 공격 빈도를 더욱 늘려나가려 했지만, 한 번의 수비 실수가 승부를 갈랐다.

후반 22분 홍콩의 순밍힘이 자기 진영 측면에서 찬 공이 중국 천궈캉에게 끊긴 뒤 페널티 지역 안쪽으로 흘렀고, 탄룽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의 손을 스치고 골 그물을 흔들어 결승 골이 됐다.

경기 막바지 홍콩의 파상 공세가 펼쳐졌으나 한자치 골키퍼를 비롯한 중국의 육탄 방어를 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954 음주운전으로 전북과 계약 해지한 쿠니모토, 포르투갈 리그로 축구 2022.07.28 582
15953 "친환경 활동 공약하고 월드컵 직관하세요"…현대차 고객 이벤트 축구 2022.07.28 587
15952 여자농구 박신자컵 서머리그, 8월 26일 청주서 개막 농구&배구 2022.07.28 407
15951 남자 골프 세계 4위 캔틀레이 "지금은 LIV로 갈 계획 없다"(종합) 골프 2022.07.28 624
15950 남자 골프 세계 4위 캔틀레이 "지금은 LIV로 갈 계획 없다" 골프 2022.07.28 649
15949 스코틀랜드 오픈 앞둔 고진영 "3시간 퍼팅 연습…더 해야겠다" 골프 2022.07.28 617
15948 LIV 골프 대회, 내년엔 6개 늘려 14개 개최…승강제도 도입 골프 2022.07.28 619
15947 최지만, 15경기 만에 시즌 8호 홈런…볼티모어전 선제 투런포 야구 2022.07.28 417
15946 김하성, '역전 적시타+호수비' 활약…팀은 3-4 역전패 야구 2022.07.28 465
15945 김민재 '강남 스타일'로 선수단 신고식…"나폴리 합류해 행복" 축구 2022.07.28 619
15944 김민재 합류한 나폴리, 아다나와 친선경기서 2-2 무승부 축구 2022.07.28 596
15943 벤투호 '최종 모의고사' 상대 코스타리카·아프리카팀 유력 축구 2022.07.28 593
15942 디그롬, MLB 복귀 앞두고 4번째 재활 등판서 4이닝 4실점 야구 2022.07.28 492
15941 SSG, 새 외국인 활약에 60승도 선착…kt 박병호, 끝내기 홈런(종합) 야구 2022.07.27 499
15940 [프로야구 포항전적] 삼성 11-10 한화 야구 2022.07.27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