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79분' 프라이부르크, 함부르크 잡고 첫 포칼 결승 진출

'정우영 79분' 프라이부르크, 함부르크 잡고 첫 포칼 결승 진출

링크핫 0 471 2022.04.20 08:17

함부르크와 준결승서 3-1 승리

정우영 함부르크전 경기 모습
정우영 함부르크전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우영(23)이 선발로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처음으로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 결승에 올랐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 2021-2022 DFB 포칼 4강전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포칼 결승에 진출, 라이프치히-우니온 베를린 4강전의 승자와 다음 달 22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룬다.

정우영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 야닉 하베러와 교체될 때까지 뛰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함부르크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닐스 페테르센이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6분 뒤에는 니콜라스 회플러가 추가 골을 뽑아냈다.

회플러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찬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2-0으로 앞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5분 빈첸초 그리포의 페널티킥 골로 쐐기를 박았다.

함부르크가 후반 43분 로베르트 글라첼의 득점포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175 탬파베이 최지만, '본즈급 활약' 평가에도 좌완 선발에 벤치행 야구 2022.04.20 298
10174 '2루수 변신' 김혜성, 철통 수비 눈에 띄네…'15경기 무실책' 야구 2022.04.20 318
열람중 '정우영 79분' 프라이부르크, 함부르크 잡고 첫 포칼 결승 진출 축구 2022.04.20 472
10172 최경주,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에 선임…벌써 세 번째 골프 2022.04.20 408
10171 한국계 레프스나이더 빅리그 복귀…보스턴, 아라우즈 대신 콜업 야구 2022.04.20 326
10170 '이강인 교체 투입' 마요르카, 알라베스 2-1 꺾고 강등권 탈출 축구 2022.04.20 493
10169 KBO 평균연봉 밑도는 '저액 연봉' 실력자들 눈에 띄네 야구 2022.04.20 277
10168 'ACL 첫 승' 김상식 감독 "좋은 컨디션 유지해 조별예선 통과" 축구 2022.04.20 512
10167 K리그 자존심 살린 전북, 요코하마 1-0 격파…ACL H조 1위 도약 축구 2022.04.20 501
10166 김은중호 U-19 대표팀, 베트남 U-23팀과 친선전서 1-1 무승부 축구 2022.04.19 526
10165 '역대 15번째 2천 안타' 키움 이용규 "적시타 칠 생각만 했다" 야구 2022.04.19 329
10164 [프로야구] 20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19 304
10163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2022.04.19 302
10162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1-8 삼성 야구 2022.04.19 300
1016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6-3 두산 야구 2022.04.19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