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소속 선수인 손흥민(29)도 확진이 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가 손흥민이 코로나19에 걸린 선수 6명에 포함돼 있다고 전한 건데요.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과 루카스 모라, 벤 데이비스, 부상 중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이번 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BBC와 풋볼런던 등 영국 언론들도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달 일정표가 빡빡한 토트넘은 최악의 상황에 몰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0월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검사 결과가 잘못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제작 : 진혜숙·서정인>
<영상 : 토트넘 홋스퍼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