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초·살라스, LPGA 팀 경기 우승…강혜지는 공동4위

컵초·살라스, LPGA 팀 경기 우승…강혜지는 공동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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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컵초(왼쪽)와 살라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컵초(왼쪽)와 살라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제니퍼 컵초(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팀 경기에서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컵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리젯 살라스(미국)와 함께 9언더파 61타를 합작, 4라운드 합계 26언더파 254타로 정상에 올랐다.

컵초의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통산 3승째다.

이번 시즌에 3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컵초가 처음이다.

컵초는 올해 4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고 6월 마이어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살라스는 2014년 킹스밀 챔피언을 제패한 이후 8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둘은 60만7천620 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아 30만3천810달러씩 나눴다.

이전 시즌에 한 번도 톱10 입상 없이 상금랭킹 78위에 그쳐 투어카드 유지가 아슬아슬했던 살라스는 이번 우승으로 2년 투어카드를 보장받았다.

다만 세계랭킹 포인트는 주어지지 않는다.

이 대회는 선수 2명이 팀을 이뤄 순위를 가린다.

1· 3라운드는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이고 2·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홀마다 더 좋은 선수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채택하는 포볼 방식으로 치른다.

4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둘은 살라스가 버디 6개를 쓸어 담는 맹타를 휘두른 덕에 손쉽게 우승했다. 컵초도 버디 4개를 보탰다.

둘이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건 한 번뿐일 만큼 호흡이 잘 맞았다.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과 켈리 탄(말레이시아)이 21언더파 259타로 준우승했고, 마리아 파시(멕시코)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20언더파 260타를 적어내 3위에 올랐다.

티파니 챈(홍콩)과 호흡을 맞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 강혜지(32)는 공동4위(19언더파 261타)로 대회를 마쳤다.

둘은 이날 8언더파 62타를 합작했다.

강혜지는 4월 LA오픈 공동6위를 뛰어넘는 시즌 최고 성적을 남겼다.

'신인 듀오' 최혜진(23)과 안나린(26)은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1타를 때려 공동6위(18언더파 262타)를 차지했다.

김아림(27)과 교포 노예림(미국)은 6타를 줄인 끝에 공동10위(16언더파 264타)에 올랐다.

제시카와 넬리 코다(미국) 자매는 공동 8위(17언더파 263타)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 주목을 받았던 안니카 소렌스탐과 마들렌 삭스트룀(이상 스웨덴)은 공동28위(11언더파 269타)로 순위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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