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감독 "이정후, 타구 질 안 좋으면 분해하더라"

홍원기 키움 감독 "이정후, 타구 질 안 좋으면 분해하더라"

링크핫 0 453 2022.08.16 17:51

"홈런보다 타구 질에 신경 쓰는 무결점 타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타자 이정후(24)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다.

KBO리그에 데뷔한 2017년부터 매년 0.320 이상의 타율을 올리며 수많은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변화구를 공략하는 정확한 타격과 기술은 당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도 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후는 올 시즌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그동안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장타력까지 끌어올렸다.

2020시즌(15개)을 제외하고 매년 10개 미만의 홈런을 날렸던 이정후는 올 시즌 19개의 아치를 그렸다.

데뷔 후 첫 20홈런 고지 정복은 시간문제다.

장타자로 변신한 진화의 원천은 '분함'에서 나온다.

그는 매 타석을 마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샅샅이 찾으며 약점을 지우기 위해 분석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정후의 자세와 타격 준비 과정에 관해 소개했다.

홍 감독은 "이정후는 홈런을 친 경기에서도 타구 질이 안 좋으면 분해하더라"라며 "(19호 홈런을 친 1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잘 맞은 타구가 생각한 대로 뜨지 않았다며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후는 자신의 타석을 기다리며 타격 코치와 계속 이야기했다"며 "홈런 등 타격 결과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타구가 나올 때까지 분석하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정후는 뚜렷한 목표와 계획으로 무결점 타자가 된 것 같다"며 "이정후의 이런 자세는 우리 팀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2경기에서 3개 홈런을 몰아친 이정후는 데뷔 후 첫 20홈런 고지 정복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360 '블화설' 음바페 3골·네이마르 2골 3도움…PSG, 릴에 7-1 대승 축구 2022.08.22 528
17359 1973년 디오픈 제패 등 'PGA투어 16승' 와이스코프 별세 골프 2022.08.22 566
17358 [프로야구 전망대] '5연패에 빠진 3위 키움' vs '3위 자리 노리는 4위 kt' 야구 2022.08.22 436
17357 3경기 만에 안타 생산한 김하성, 호수비로 2-1 역전승 견인 야구 2022.08.22 472
17356 FIFA 월드컵 트로피, 한국 상륙…25일 더현대 서울서 공개 축구 2022.08.22 532
17355 김민재, 완벽 수비에 데뷔골까지…'손흥민·황희찬보다 빨랐다' 축구 2022.08.22 569
17354 고양시 소재 7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서 모두 안전 골프 2022.08.22 594
17353 [PGA 최종순위] BMW 챔피언십 골프 2022.08.22 584
17352 프레지던츠컵 출전할 미국 선수 6명 확정 골프 2022.08.22 581
17351 이경훈, PGA 투어 PO 2차전 4R 6언더파…PO 최종전 극적 진출 골프 2022.08.22 574
17350 '장염' 오타니, 4이닝 3실점 패전…최장거리 홈런 허용 야구 2022.08.22 469
17349 황인범 빠진 올림피아코스, 리그 개막전서 지안니나에 2-0 승리 축구 2022.08.22 542
17348 김민재, 2경기만에 나폴리 데뷔골 폭발…몬차전 4-0 대승 쐐기포 축구 2022.08.22 570
17347 양키스 '레전드' 등번호 영구 결번식서 구단주·단장에 야유 야구 2022.08.22 458
17346 데니스 로드먼, 이번엔 러시아 수감 그리너 석방 해결사? 농구&배구 2022.08.22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