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돌아오자 뷸러 부상 이탈…엇박자 난 다저스 마운드

커쇼 돌아오자 뷸러 부상 이탈…엇박자 난 다저스 마운드

링크핫 0 325 2022.06.12 10:25
워커 뷸러
워커 뷸러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투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마운드 운용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에이스 워커 뷸러(27)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뷸러는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동안 4피안타로 3실점하고 강판했다.

뷸러는 팔꿈치가 불편해 조기 강판했으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에 지명된 직후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았던 뷸러는 최근 몇 년간 한 번씩 팔꿈치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올 시즌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인 뷸러는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혔지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4.02로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개막전 선발투수를 잃은 것은 큰 타격"이라며 "하루빨리 뷸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클레이턴 커쇼
클레이턴 커쇼

[AP=연합뉴스]

그나마 다저스에 다행스러운 점은 뷸러가 IL에 오른 날 클레이턴 커쇼가 IL에서 벗어나 그라운드에 복귀한 사실이다.

커쇼는 5월 14일 골반 부상으로 IL에 올라 한 달 가까이 재활 치료를 받았다.

커쇼는 복귀 첫날 샌프란시스코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4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2실점 한 뒤 교체돼 예전의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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