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유소년 공개 테스트를 14일 개최한다.
부산은 "14일 구단 클럽하우스 천연잔디 구장에서 심화반과 U-12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심화반은 만 6세에서 8세, U-12는 만 9세부터 11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날 공개테스트에는 박형주 낙동중 감독, 정승화 U-12 감독, 부산 주장 출신인 이경렬 스카우트가 참석해 심사한다.
U-12와 심화반은 프로 선수들이 생활하는 클럽하우스 내 보조구장에서 훈련하며 구단에서 훈련 용품부터 대회 출전비 등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부산은 "유스 시스템을 통해 이정협, 이창근, 이동준, 김진규 등을 배출했다"며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이상준, 현재 U-23 대표 권혁규, 박호영 등도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부산 유스 출신 선수들"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개 테스트 참가 신청은 10일 오후 2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