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4일 개최하려던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취소됐다.
KPGA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최근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대회에 출전하고 돌아온 선수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등 방역 조치 강화로 시상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에서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하는 김주형(19)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대회에 출전했다가 귀국해 참석이 불가능하다.
KPGA는 시상식 대신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해 올해 말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