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호, 마지막 고비 넘어야 8강 간다…18일 프랑스와 격돌

황인선호, 마지막 고비 넘어야 8강 간다…18일 프랑스와 격돌

링크핫 0 500 2022.08.17 10:34

프랑스와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조 3위' 한국, 승리해야 8강 진출

한국 U-20 여자축구 대표팀
한국 U-20 여자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황인선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8강 진출이 걸린 일전에 나선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20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프랑스와 2022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강호로 꼽히는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한 뒤 '난적' 나이지리아와 2차전에선 0-1로 석패했다.

승점 3을 쌓은 우리나라는 2연승을 달린 나이지리아(승점 6), 1승 1패를 기록 중인 프랑스(승점 3)에 이어 3위다.

한국은 프랑스와 골 득실에서도 +1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선 2-3으로 밀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마지막 3차전에서는 2위 이상을 넘보는 프랑스와 역전을 노리는 한국의 양보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한국-나이지리아 2차전 경기모습
한국-나이지리아 2차전 경기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인선호가 8강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물론 프랑스가 쉬운 상대는 아니다.

2014년 캐나다 대회부터 201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까지 U-20 여자 월드컵 3회 연속 4강에 올랐고, 2016년 파푸아뉴기니 대회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프랑스 U-20 대표팀과 역대 한 차례 만나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2014년 캐나다 월드컵 8강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고개를 숙였다.

다시 한번 중요한 길목에서 프랑스를 만나는 한국은 8년 전의 아쉬움을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피지컬이 좋은 캐나다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시도했듯,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프랑스도 '넘을 수 없는 산'은 아니다.

성인 대표팀의 '지메시' 지소연을 연상시킨다고 해 '천메시'라는 별명이 붙은 천가람(울산과학대)을 비롯해 고다영(대덕대), 고유나(울산과학대), 배예빈(포항여전고) 등이 한국의 8강행 티켓을 정조준한다.

천가람은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를 통해 "나이지리아전에선 겁을 먹었던 것 같다. 상대방을 분석하는 것은 좋지만, 쫄 필요는 없다"며 "프랑스전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해 지치지 않는 대한민국, 승리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골키퍼 김경희(WFC)도 "프랑스전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다 같이 실점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해 이기고 싶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463 이강인, 축구 통계 사이트 선정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 11 축구 2022.08.24 547
17462 고진영 "세계 1위 신경 안 쓴다…영원할 수 없어" 골프 2022.08.24 600
17461 MLB 에인절스, 20년 만에 구단 매각 공개 추진 야구 2022.08.24 448
17460 "황의조, 올림피아코스 임대 후 EPL 노팅엄 이적 수락" 축구 2022.08.24 578
17459 다저스 에이스 뷸러, 결국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받는다 야구 2022.08.24 434
17458 '4경기 10골' 득점력 살아난 K리그1 수원, 후반기 날개달까 축구 2022.08.24 551
17457 '황희찬 PK 실축' 울버햄프턴, 프레스턴 꺾고 리그컵 32강행 축구 2022.08.24 564
17456 '돌아온 야구천재' 강백호 "타격감 돌아오고 있습니다" 야구 2022.08.23 457
17455 32일 만에 승리 챙긴 KIA 파노니 "커브로 자신감 찾았다" 야구 2022.08.23 430
17454 강백호, 연장 11회초 결승타…kt, 두산전 승리로 3위 도약 야구 2022.08.23 421
17453 [프로야구 잠실전적] kt 2-1 두산 야구 2022.08.23 441
17452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6-4 LG 야구 2022.08.23 440
17451 세터가 서브에이스 7개…KB손보 황택의 "기대에 부응해 다행" 농구&배구 2022.08.23 428
17450 리바운드 20개 뒤진 U-18 대표팀, 亞선수권 2차전서 중국에 완패 농구&배구 2022.08.23 473
17449 '2연승' KB손보 후인정 감독 "작년 챔프전 경험, 원동력 됐다" 농구&배구 2022.08.23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