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도로공사 컵대회 결승행…김연경 빠진 흥국생명 탈락(종합)

GS칼텍스-도로공사 컵대회 결승행…김연경 빠진 흥국생명 탈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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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에 3-1 승리…도로공사는 흥국생명에 셧아웃 승

블로킹하는 흥국생명
블로킹하는 흥국생명

(순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9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 1세트 흥국생명 선수들이 블로킹하고 있다. 2022.8.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가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싸운다.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19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승리해 20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1(25-14 25-20 21-15 27-25)로 승리했고,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19 25-22)으로 눌렀다.

이날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자리를 지키지 못한 가운데 주포 김연경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 리베로 김해란이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대회전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이날 오전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주축이 돼 경기를 치렀다.

반면 도로공사는 배유나, 문정원, 베테랑 미들브로커 정대영 등 주력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웜업존에서 응원하는 김연경
웜업존에서 응원하는 김연경

(순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9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 출전하지 않은 흥국생명 김연경 선수가 웜업존에서 응원하고 있다. 2022.8.19 [email protected]

도로공사는 1세트부터 큰 점수 차로 앞서며 손쉬운 경기를 펼쳤다. 14-10에서 상대 팀 변지수의 더블 콘택트 범실과 배유나의 블로킹, 이예림의 오픈 공격 등으로 4연속 득점하며 기세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서브 범실만 5개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흐름이 턱턱 막혔다.

2세트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도로공사는 19-17에서 김세인의 오픈 공격이 연속 득점으로 이어지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세인은 22-19에서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를 올리기도 했다.

2세트를 25-19로 마친 도로공사는 3세트 막판 체력 문제로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집중력에서 앞서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주먹 불끈 쥔 한국도로공사
주먹 불끈 쥔 한국도로공사

(순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9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 1세트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2.8.19 [email protected]

배유나는 23-22에서 속공으로 득점했고, 이후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하며 경기를 끝냈다.

도로공사의 이예림은 16득점, 김세인은 14득점을 했고, 배유나는 10점을 올렸다.

이에 앞서 2020년 컵대회 우승팀인 GS칼텍스는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을 눌렀다.

GS칼텍스는 1세트에서 조직력이 무너진 현대건설을 손쉽게 밀어붙였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만 9개의 팀 범실을 기록했다.

1세트를 25-14로 가져간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 큰 점수 차로 밀렸지만, 한순간에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11-16에서 오세연의 블로킹 2개를 앞세워 연속 6득점 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승리 향한 스파이크
승리 향한 스파이크

(순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9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 GS 칼텍스 권민지 선수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2.8.19 [email protected]

세트스코어 2-0을 만든 GS칼텍스는 3세트를 21-25로 내준 뒤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GS칼텍스는 4세트 24-21에서 연속 3실점 하며 듀스 위기에 놓였지만, 25-25에서 문지윤이 블로킹 벽을 뚫으며 천금 같은 득점을 한 뒤 상대 팀 황연주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지윤은 양 팀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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