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생일에 라리가 데뷔골…바르사 시즌 첫 승리

레반도프스키, 생일에 라리가 데뷔골…바르사 시즌 첫 승리

링크핫 0 565 2022.08.22 12:04

레반도프스키 멀티 골로 레알 소시에다드에 4-1 승리

파티는 교체 투입돼 1골 2도움으로 '재도약 신호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무대를 평정했던 '폴란드산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34번째 생일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 맛을 봤다.

레반도프스키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고 바르셀로나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안방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치른 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승 1무가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레반도프스키가 프리메라리가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게다가 경기가 열린 현지시간 21일은 레반도프스키의 34번째 생일이라 그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날이었다.

관중을 향해 인사하는 레반도프스키(가운데).
관중을 향해 인사하는 레반도프스키(가운데).

[EPA=연합뉴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서 2014년부터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넣으며 최고의 골잡이로 이름을 올렸다.

8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과 3차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을 경험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최근 다섯 시즌 연속을 포함해 7차례나 분데스리가 득점왕도 차지했다.

그러고 나서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틀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이었던 라요 바예카노와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뛰고도 침묵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데뷔골을 뽑아냈다.

알레한드로 발데가 페널티지역 왼쪽 안까지 공을 몰고 가 패스를 내주자 레반도프스키가 골문 앞으로 달려들어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레반도프스키가 경기 시작 후 44초 만에 골을 넣었다고 알렸다.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에도 바르셀로나는 전반 6분 알렉산드로 이사크에게 동점 골을 내줘 전반을 1-1로 맞선 채 마쳤다.

안수 파티.
안수 파티.

[AFP=연합뉴스]

하지만 벤치에 있다 후반 19분 페란 토레스가 빠지면서 투입된 안수 파티가 맹활약하면서 바르셀로나가 상대를 완전히 제압했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기대를 받으면서도 지난 두 시즌 동안은 부상으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2002년생 파티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우선 파티는 후반 21분 감각적인 뒤꿈치 패스로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 골을 도왔다.

2분 위에는 밀집된 문전에서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레반도프스키의 추가 골까지 돕더니 후반 34분에는 직접 쐐기 골을 터트려 바르셀로나에 시즌 첫 승리를 안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495 월드컵 트로피, '레전드' 히바우두와 방한…차범근·박지성 환영(종합) 축구 2022.08.24 535
17494 '전설' 차범근과 박지성의 이구동성 "이젠 손흥민이 최고다!" 축구 2022.08.24 534
17493 김원형 SSG 감독 "신축 돔구장 건립 환영…불확실성 사라질 것" 야구 2022.08.24 407
17492 월드컵 트로피 앞에서 선전 다짐한 벤투…"승리의 꿈 실현할 것" 축구 2022.08.24 534
17491 우라와 만나는 전북 김상식 감독 "K리그 자부심 걸고 이길 것" 축구 2022.08.24 478
17490 2002 한일월드컵 우승자 히바우두 "한국, 이번에도 4강 간다" 축구 2022.08.24 511
17489 WKBL, 국내 최초 여자농구 스포츠카드 출시 농구&배구 2022.08.24 383
17488 김하성, 또 하이라이트 급 호수비…타석에선 1안타 1볼넷 야구 2022.08.24 437
17487 K리그1 성남FC 김남일 감독,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 축구 2022.08.24 571
17486 신세계그룹 "인천 청라에 2만석 규모 돔구장 건설" 야구 2022.08.24 421
17485 9경기 침묵하고 2경기 연속포…양키스 저지 시즌 48호 홈런 야구 2022.08.24 434
17484 월드컵 트로피,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와 한국 도착 축구 2022.08.24 555
17483 조폐공사, '손흥민 EPL 골든부트 수상' 기념 메달 출시 축구 2022.08.24 559
17482 케이타 공백 지우는 KB손보…토종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농구&배구 2022.08.24 426
17481 필리핀 산미겔·TNT, 동아시아슈퍼리그 첫 대회 참가 농구&배구 2022.08.24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