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동아시안컵 중국전 3-0 완승…권창훈·조규성 득점포(종합)

벤투호, 동아시안컵 중국전 3-0 완승…권창훈·조규성 득점포(종합)

링크핫 0 526 2022.07.20 21:11

전반 상대 자책골로 선제 득점, 슈팅 19-1 등 일방적인 경기

24일 홍콩과 2차전…대회 4회 연속 우승 향해 상쾌한 첫 발

중국을 상대로 2-0을 만들고 기뻐하는 한국 선수단.
중국을 상대로 2-0을 만들고 기뻐하는 한국 선수단.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과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 대회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이날 승리로 중국과 상대 전적에서 21승 13무 2패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2017년 이 대회에서 2-2로 비긴 뒤 2019년 아시안컵 2-0과 동아시안컵 1-0 등 최근 중국을 상대로 세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24일 오후 4시 홍콩과 2차전을 치르고, 27일 오후 7시 20분 마지막 3차전에서 일본과 맞대결한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일본이 홍콩을 6-0으로 대파했다.

중국과 경기에서 드리블하는 백승호
중국과 경기에서 드리블하는 백승호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는 이날 조규성(김천)이 원톱으로 나왔고, 나상호(서울)와 권창훈(김천), 엄원상(울산)이 2선 공격수로 출전했다.

황인범(서울)과 백승호(전북)가 중원을 책임지고 포백 수비는 김진수(전북),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윤종규(서울)가 늘어섰다. 선발 골키퍼는 김동준(제주)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 한국은 78위 중국보다 순위가 훨씬 높고, 중국은 이번 대회에 23세 이하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꾸려 한국의 우세가 예상된 경기였다.

전반 초반부터 우리나라가 줄곧 경기 주도권을 쥐었으나 첫 골이 터지지 않아 초반 흐름은 다소 답답했다.

전반 10분 나상호의 중거리포, 26분 황인범의 발리슛 등이 모두 빗나가며 0의 균형이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조규성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조규성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첫 골은 전반 39분 중국의 자책골에서 나왔다.

한국은 전반 39분 권경원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왼발로 길게 올린 공을 중국 수비수 주천제가 머리로 걷어내다가 중국 골문 안으로 공을 보내 1-0으로 앞섰다.

막혔던 흐름에 활로를 찾은 한국은 전반 43분 윤종규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권창훈의 왼발 슈팅이 조규성의 몸에 맞고 살짝 뜨는 등 아까운 장면들을 연출했다.

결국 후반에 권창훈과 조규성이 차례로 한 골씩 넣으며 3골 차 대승을 일궈냈다.

후반 9분에는 권창훈이 김진수의 헤딩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고 2-0을 만들었다.

황인범의 크로스를 김진수가 머리로 떨궈 놓은 공을 권창훈이 달려들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또 후반 35분에는 조규성이 후반 교체로 들어온 고영준(포항)이 앞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치고 들어가며 오른발 슛으로 중국 골문을 열었다.

이날 우리나라는 슈팅 19-1, 유효 슈팅 6-1, 코너킥 9-0 등 중국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대회 4연패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597 후반기 하위권 팀 반등 책임진 '전반기 FA 낙제생' 야구 2022.07.21 385
15596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2.07.21 406
15595 일본프로야구에 코로나 재확산…각 구단 집단 감염 야구 2022.07.21 393
15594 경기 3시간 전 음성…잉글랜드 여자축구 4강 이끈 비그만 감독 축구 2022.07.21 606
15593 '메시 골 맛' PSG, 정성룡 버틴 가와사키에 2-1 승리 축구 2022.07.21 611
15592 임동혁·임성진·박경민, 3년 만에 남자 배구대표팀서 의기투합 농구&배구 2022.07.21 385
15591 은퇴 앞둔 MLB 전설 푸홀스 '알리 스포츠 인도주의상' 수상 야구 2022.07.21 415
15590 양현종, 정민철 넘고 최다승 2위 오를까…후반기 수놓을 대기록 야구 2022.07.21 396
15589 중국전서 A매치 데뷔만 4명…벤투호에 활기 더한다 축구 2022.07.21 621
15588 아시아 농구 강호 중국·이란, 아시아컵 8강서 탈락 농구&배구 2022.07.21 395
15587 3M오픈 나서는 김주형 "내가 골프를 치는 이유, PGA 투어 멤버" 골프 2022.07.21 515
15586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26년 만에 파인허스트로 돌아온다 골프 2022.07.21 502
15585 PGA 투어 19승 엘스의 아이디어…"LIV 대회는 비시즌에 합시다" 골프 2022.07.21 540
15584 MLB 볼티모어, 신인 드래프트서 키 213㎝ 좌완 투수 지명 야구 2022.07.21 414
15583 스텐손, 예상대로 LIV 골프 합류…코크랙과 하월3세도 가세 골프 2022.07.21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