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잔여 시즌 예상 "김하성 샌디에이고 붙박이 유격수"

MLB닷컴 잔여 시즌 예상 "김하성 샌디에이고 붙박이 유격수"

링크핫 0 371 2022.08.14 08:48
1루로 송구하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1루로 송구하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샌디에이고 로이터/USA TODAY=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26)이 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9회에 브렌던 로저스의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4-1로 승리했다. 2022.8.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의 충격적인 약물 파동을 틈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붙박이 유격수로 2022년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의 약물 양성 반응을 접한 샌디에이고 선수단의 반응을 전하면서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로 계속 뛸 것으로 전망했다.

샌디에이고는 물론 MLB를 이끌어 갈 차세대 거포로 공인받은 타티스 주니어는 도핑테스트에서 경기력 향상 물질인 클로스테볼 양성 반응을 보여 13일 MLB 사무국의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3월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손목을 수술하고 복귀를 준비 중이던 타티스 주니어는 MLB의 징계로 올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올해 샌디에이고의 유격수를 맡은 김하성이 자연스럽게 시즌 끝까지 지금의 포지션을 유지한다.

금지 약물 복용해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 받은 타티스 주니어
금지 약물 복용해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 받은 타티스 주니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두 깜짝 놀랐다'(보브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 '분명히 우리가 기대했던 일은 아니다'(윌 마이어스), '엄청나게 충격받았다'(매니 마차도) 등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타티스 주니어의 금지 약물 복용 사실에 충격과 실망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특히 중심 타자 마차도는 "타티스 주니어는 시즌 내내 팀의 일원이 아니었고, 그가 없어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며 "지금껏 해온 일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성이 공수에서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덕분에 샌디에이고는 13일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려 포스트시즌 출전 꿈을 키워가고 있다.

멜빈 감독도 "우리의 라인업을 보라. 여전히 좋은 라인업"이라며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후안 소토, 조시 벨 등을 영입해 타선을 보강하는 등 4차례 트레이드로 투타의 전력을 강화한 만큼 타티스 주니어의 충격파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멜빈 감독은 예상했다.

우완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는 "타티스 주니어에게 실망한 게 두 번째다. 그가 이 사건에서 무언가를 배워 성숙해지길 바란다"면서 "우리 팀 클럽하우스를 보라. 우리는 누구도 더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지금의 재능 넘치는 멤버들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043 토트넘, 수비수 우도지 영입…다음 시즌 본격 합류 예정 축구 2022.08.17 485
17042 kt 배정대, 3년 연속 전경기 출장-끝내기…끝내주는 선수 맞네 야구 2022.08.17 365
17041 느림보 장성우의 허찌른 홈쇄도…역전승 일등공신 야구 2022.08.16 385
17040 4위 kt, 3위 키움에 9회말 끝내기 승리…3경기 차 추격 야구 2022.08.16 370
17039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6-3 삼성 야구 2022.08.16 359
17038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5-4 키움 야구 2022.08.16 362
17037 K리그2 안양, 부천 4-2 완파하고 2위로…안드리고 해트트릭 축구 2022.08.16 500
17036 '컵대회 맹활약' 고의정 "이번 시즌, 내 이름 널리 알리고 싶어" 농구&배구 2022.08.16 337
17035 '인삼공사 첫승' 고희진 감독 "여자배구, 잘 적응하는 중입니다" 농구&배구 2022.08.16 368
17034 4위 kt, 3위 키움에 9회말 끝내기 승리…3경기 차 추격(종합) 야구 2022.08.16 377
17033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2022.08.16 352
17032 [프로야구 중간순위] 16일 야구 2022.08.16 358
17031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6일 축구 2022.08.16 525
17030 [프로축구2부 부산전적] 부산 1-0 서울E 축구 2022.08.16 487
17029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안양 4-2 부천 축구 2022.08.16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