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17일 PNC 챔피언십 프로암부터 출격

타이거 우즈, 17일 PNC 챔피언십 프로암부터 출격

링크핫 0 419 2021.12.15 14:43
작년 PNC 챔피언십 때 아들 찰리와 연습하는 타이거 우즈.
작년 PNC 챔피언십 때 아들 찰리와 연습하는 타이거 우즈.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년 만에 필드에 나서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스윙은 예상보다 하루 더 일찍 보게 됐다.

PNC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우즈가 오는 17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프로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우즈는 가족 골프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12)와 함께 출전한다.

우즈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이 대회 이후 1년 만이다. 특히 2월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등 크게 다친 이후 10개월 만이다.

애초 우즈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치르는 본 경기에만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아직 다리 근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걸어서 18홀을 돌기도 쉽지 않아 카트를 타고 경기할 것으로 보이는 우즈가 프로암까지 나서기에는 무리라는 관측이었다.

우즈는 전날에는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그러나 우즈는 프로암은 아들 찰리와 함께 치르지 않고 맷 쿠처(미국)와 나선다.

대회 1라운드 티타임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 골프채널은 이례적으로 우즈의 프로암 경기도 2시간 동안 중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02 프로야구 SSG·프로배구 대한항공, 인천 지역 공동 기부금 전달 야구 2021.12.16 346
4301 '유럽·남미챔피언' 이탈리아-아르헨, 내년 6월 런던서 왕중왕전 축구 2021.12.16 348
4300 "김광현, 남은 FA 중 16위…필라델피아에 적합" 야구 2021.12.16 561
4299 '집토끼' 사수냐 결별이냐…'큰 손' LG·SSG·KIA의 딜레마 야구 2021.12.16 357
4298 코로나19에 다시 흔들리는 EPL…맨유 확진자 추가 발생 축구 2021.12.16 384
4297 정우영,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프라이부르크는 베를린과 무승부 축구 2021.12.16 347
4296 황희찬, 16분만에 햄스트링 교체…울브스는 5경기만에 승전고 축구 2021.12.16 347
4295 [2021결산] 스포츠계 '코로나에 여전한 한숨'…그래도 희망을 준 도쿄올림픽 야구 2021.12.16 336
4294 바르셀로나 골잡이 아궤로, 심장 문제로 결국 '눈물의 은퇴' 축구 2021.12.15 407
4293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박항서의 베트남과 0-0…조 1위 '방긋' 축구 2021.12.15 375
4292 '절치부심' 레오를 향한 어머니의 당부 '대한항공에 지지 마라' 농구&배구 2021.12.15 266
4291 [프로배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2021.12.15 271
4290 '레오 37점' OK금융그룹, 선두 대한항공 잡고 4위 도약(종합) 농구&배구 2021.12.15 246
4289 [프로배구 전적] 15일 농구&배구 2021.12.15 277
4288 BNK, 김한별 공백에도 우리은행에 시즌 첫 승…2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1.12.15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