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볼넷 후 대량 득점·원태인 역투…삼성, kt에 완승

연속 볼넷 후 대량 득점·원태인 역투…삼성, kt에 완승

링크핫 0 273 2022.06.29 21:19
역투하는 삼성 원태인
역투하는 삼성 원태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볼넷으로 출루한 주자를 적시타로 홈에 불러들이며 귀한 1승을 챙겼다.

삼성은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 wiz를 8-2로 완파했다.

승부처는 4회말이었다.

1-1로 맞선 4회, 삼성은 강민호와 이성규가 연속해서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번트 자세를 취하다 강공으로 전환한 최영진이 3루수 옆을 뚫는 2타점 2루타로 균형을 깼고, 이해승이 우전 안타로 다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헌곤의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1타점 2루타, 김현준의 2루 땅볼로 점수를 추가한 삼성은 오선진의 3루수 옆을 뚫는 2루타로 또 한 점을 얻어 6-1로 달아났다.

박병호
박병호 '홈런 선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취점은 kt가 얻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박병호는 삼성 선발 원태인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겼다. 25일 수원 LG 트윈스전부터 시작한 홈런 행진이 4경기째 이어졌다.

올 시즌 홈런 24개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는 박병호는 개인 통산 홈런도 351개로 늘려, 양준혁(은퇴)과 함께 이 부문 공동 4위가 됐다.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기록은 이승엽(은퇴) KBO 홍보대사가 작성한 467개다.

하지만 박병호의 홈런은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삼성은 2회말 1사 후 볼넷 2개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이해승의 중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4회에는 볼넷 2개를 얻은 뒤, 안타를 집중해 5득점 하며 승기를 굳혔다.

최영진은 5회 2사 후 왼쪽 담을 넘어가는 쐐기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 최영진은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의 호투로 5월 12일 SSG 랜더스전 이후 7경기, 48일 만에 승리를 추가(4승 5패)했다.

올해 삼성전 두 차례 등판에서 13이닝 7피안타 2실점(평균자책점 1.38)으로 잘 던졌던 kt 배제성은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4이닝 7피안타 5볼넷 6실점으로 무너져 패전 투수(3승 7패)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347 '8억원' SK 김선형. 프로농구 보수 1위…허웅·전성현 7억5천 농구&배구 2022.06.30 271
14346 복귀 후 더 끈질겨진 이용규…2경기 연속 볼넷 골라 결승득점 야구 2022.06.30 262
14345 반환점 돈 프로야구 판도는 3강 5중 2약…변수는 '외국인' 야구 2022.06.30 279
14344 '선수선발 비리' 김종천 의원·고종수 전 감독 유죄 확정 축구 2022.06.30 390
14343 필리핀프로농구 총재 "우리도 한국 선수 영입 원해" 농구&배구 2022.06.30 266
14342 '베트남 메시' 꽝하이, 프랑스 2부리그 포FC 입단 축구 2022.06.30 419
14341 첫 방한 앞둔 세비야 "한국 팬들에게 다가갈 기회" 축구 2022.06.30 404
14340 달아나려는 울산, 승리 필요한 포항…시즌 두 번째 동해안 더비 축구 2022.06.30 392
14339 대구의 '고자기' 고재현 "위치 선정의 비결? 성실함과 운이죠" 축구 2022.06.30 390
14338 개그우먼 오나미, 전 축구선수 박민과 9월 결혼 축구 2022.06.30 398
14337 류현진 잃은 토론토, 투수조 맏형으로 로모 영입 야구 2022.06.30 275
14336 슈팅·유효슈팅·골, 모두 부족…'빈공'에 허덕이는 수원 축구 2022.06.30 408
14335 K리그1 호령한 골잡이 무고사, 인천 떠나 J리그 고베행 확정 축구 2022.06.30 421
14334 KBO 40주년 레전드 1∼4위, 올스타전 현장에서 공개 야구 2022.06.30 281
14333 '샬케와 임대 연장' 이동경, 프리시즌서 멀티골 폭발 축구 2022.06.30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