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3M오픈 2R 공동 4위로 뒷걸음…선두와 6타 차

임성재, PGA 투어 3M오픈 2R 공동 4위로 뒷걸음…선두와 6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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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공동 28위로 하락…김주형은 공동 36위로 컷 통과

2라운드 11번 홀 티샷 바라보는 임성재
2라운드 11번 홀 티샷 바라보는 임성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431야드)에서 열린 3M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솎아냈으나 보기 2개와 더블보기 하나가 나오며 1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틀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 토니 피나우, 더그 김(이상 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함께 선두였던 스콧 피어시(미국)가 이날 7타를 줄여 단독 선두(13언더파 129타)로 나서 임성재는 6타 차로 뒤쫓는 처지가 됐다.

임성재는 이날 첫 홀인 1번 홀(파4)을 버디로 시작했으나 다음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린 여파로 더블 보기를 써내며 흔들렸다.

5∼6번 홀과 11∼12번 홀 버디로 상승세를 탔지만, 이후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하고 13번(파3)과 15번 홀(파4)에서 보기만 적어냈다.

임성재는 "초반 더블보기로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계속 버디를 만들면서 언더파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막판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해 아쉽지만, 남은 이틀은 아쉬움이 없도록 실수 없이 전략적으로 생각해 치겠다"며 "내일 날씨가 좋지 않아 일찍 티오프할 것 같은데, 다들 안 좋은 상황에서 하는 것이니 저도 잘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스콧 피어시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스콧 피어시의 2라운드 경기 모습

[Matt Krohn-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PGA 투어 통산 4승을 보유한 44세 베테랑 피어시는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아 2018년 4월 취리히 클래식 이후 4년여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섰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3타 차 2위(10언더파 132타)에 올랐고, 캘럼 태런(잉글랜드)이 데일리 베스트에 해당하는 8언더파를 몰아치며 3위(8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

노승열(31)은 버디와 보기 4개씩을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전날보다 11계단 떨어진 공동 28위(2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2라운드 2번 홀 티샷하는 김주형
2라운드 2번 홀 티샷하는 김주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김주형(20)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순위를 공동 73위에서 공동 36위(1언더파 141타)로 36계단 끌어 올리며 컷을 통과했다.

최근 출전한 PGA 투어 대회에서 선전하며 페덱스컵 포인트를 얻어 특별 임시 회원 자격을 따낸 김주형은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꾸준히 쌓아 최종 125위 이상의 점수에 도달하면 정식 회원이 될 수 있다.

최경주(52)는 2타를 잃고 공동 95위(4오버파 146타)에 머물러 컷 탈락했고, 강성훈(35)은 공동 128위(7오버파 149타)에 그쳐 주말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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