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가 1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에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스카이72 하늘천사 기금, 11월 마지막 주 일요일 매출액, 캐디와 임직원이 낸 돈에 스카이72가 보탠 금액을 합쳐 마련했다.
스카이72가 2005년 개장 이후 해마다 기부한 성금은 95억3천만 원에 이른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해마다 빠짐없이 기부한 스카이72는 인천 지역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성금을 냈다"면서 "17년 동안 변함없이 보내준 그 뜻을 알기에 더 공정하고 뜻깊게 기탁금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제백신연구소(IVI),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메이크어위시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60여 개 사회사업기관에 기탁받은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