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도움 받은 음바페, 프랑스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메시 도움 받은 음바페, 프랑스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링크핫 0 374 2021.12.13 14:47

메시는 PSG 입단 이후 첫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킬리안 음바페
킬리안 음바페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기록을 달성했다.

음바페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8라운드 AS모나코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음바페는 전반 12분과 45분에 팀의 두 골을 모두 혼자 책임지며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뛴 리그 경기에서만 100골을 채웠다.

20일이 생일인 1998년생 음바페는 만 22세 357일에 파리 생제르맹 리그 경기 100골을 달성했다.

이는 프랑스 리그1에서 1950-1951시즌 이후 한 팀에서 100골을 넣은 최연소 기록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 행진을 이어가며 14승 3무 1패(승점 45),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마르세유의 승점 32(9승 5무 3패)와 격차는 승점 13 차이나 난다.

음바페는 2015-2016시즌 모나코에서 데뷔했으며 2017-2018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모나코에서 리그 경기 16골을 넣어 리그 통산으로는 116골이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음바페는 전반 45분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2-0을 만들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9골, 8도움을 기록했고 메시는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 입단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메시는 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상대로 2골을 넣었고, 이날은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이번 시즌 리그1 성적은 1골, 4도움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82 2022시즌 KLPGA 루키 12명, '상금 1천만원' 루키챔피언십 출전 골프 2021.12.13 377
4181 여자축구 아시안컵 앞두고 국내파 정예 한겨울 소집훈련 축구 2021.12.13 363
4180 손흥민, 5년 연속 '한국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 농구&배구 2021.12.13 237
4179 신한은행 김단비, 여자농구 올스타 팬 투표 6년 연속 1위 농구&배구 2021.12.13 228
4178 [골프소식] 스카이72, 복지 성금 6억원 기부 골프 2021.12.13 400
4177 일본 '올해의 한자'로 '금' 선정…도쿄올림픽 성적 등 반영 야구 2021.12.13 311
열람중 메시 도움 받은 음바페, 프랑스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축구 2021.12.13 375
4175 황희찬, 삼육대에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1천만원 기부 축구 2021.12.13 404
4174 K리그1 다이나믹 포인트 2021시즌 누적 1위는 대구 세징야 축구 2021.12.13 409
4173 프로농구 허웅, 역대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 신기록 '14만표↑' 농구&배구 2021.12.13 277
4172 '수석합격 안나린 합류' 내년 LPGA투어 신인왕 경쟁 '과열 예고' 골프 2021.12.13 406
4171 '최동원상' 미란다, 상금 1천만원 기부 "의미있는 일에 써달라" 야구 2021.12.13 340
4170 NC-삼성, 2대1 트레이드 단행…김태군↔심창민·김응민 야구 2021.12.13 354
4169 '악동' 푸이그, 한국어로 인사 "여러분 위해 야구하고 싶다" 야구 2021.12.13 329
4168 '대륙예선전 폐지' 올림픽 출전방식 변경…배구대표팀 험로 예상 농구&배구 2021.12.13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