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PK 실축' 울버햄프턴, 프레스턴 꺾고 리그컵 32강행

'황희찬 PK 실축' 울버햄프턴, 프레스턴 꺾고 리그컵 32강행

링크핫 0 536 2022.08.24 06:55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아다마 트라오레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아다마 트라오레

[울버햄프턴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황희찬(26)이 아쉽게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시즌 1호 골 기회를 놓쳤지만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행 티켓을 따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리그컵 2라운드 홈 경기에서 2부리그 소속 프레스턴 노스엔드를 2-1로 꺾었다.

이번 시즌 EPL 개막 이후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치며 18위로 처진 울버햄프턴은 이날 새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아다마 트라오레, 라울 히메네스와 함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8분 히메네스의 선제골로 울버햄프턴이 기선을 잡았다. 문전에서 기회를 보던 히메네스가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에 발을 맞추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9분 트라오레의 환상적인 왼발 슈팅까지 터지며 울버햄프턴은 2-0으로 앞서갔다.

넬송 세메두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지역에 진입한 트라오레가 트래핑 중 공이 공중에 뜨자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골대 구석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황희찬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직접 키커로 나선 황희찬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프레스턴은 후반 3분 벤 우드번의 만회 골로 추격했다.

이후 황희찬은 올여름 팀에 합류한 발렌시아(스페인) 출신 포르투갈 공격수 곤살루 게드스와 후반 17분 교체됐다.

울버햄프턴은 전반에 터진 두 골을 잘 지켜 경기를 2-1 승리로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선발 출전한 공격진 중 가장 낮은 6.61의 평점을 매겼다.

득점포를 가동한 히메네스와 트라오레는 각각 7.26과 7.43의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프턴 내 최고 평점은 경기 중 세 차례 키패스를 기록한 라얀 아인트누리(8.13)에게 돌아갔다.

황희찬은 오는 28일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EPL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노린다.

리그컵 2라운드에 뛴 황희찬(오른쪽)
리그컵 2라운드에 뛴 황희찬(오른쪽)

[울버햄프턴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468 요키시까지 무너졌다…'후반기 꼴찌' 키움의 출구 없는 부진 야구 2022.08.24 386
17467 '멀티골' 울산 마틴 아담, 데뷔 3경기 만에 K리그1 라운드 MVP 축구 2022.08.24 542
17466 '왼손잡이 아포짓 카드' 서재덕 합격점…"팀 경쟁력 강해진다" 농구&배구 2022.08.24 463
17465 '트레이드 요청' NBA 간판 듀랜트, 결국 브루클린 네츠 잔류 농구&배구 2022.08.24 443
17464 '허리 디스크' 잴러토리스,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도 포기 골프 2022.08.24 536
17463 이강인, 축구 통계 사이트 선정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 11 축구 2022.08.24 520
17462 고진영 "세계 1위 신경 안 쓴다…영원할 수 없어" 골프 2022.08.24 566
17461 MLB 에인절스, 20년 만에 구단 매각 공개 추진 야구 2022.08.24 410
17460 "황의조, 올림피아코스 임대 후 EPL 노팅엄 이적 수락" 축구 2022.08.24 550
17459 다저스 에이스 뷸러, 결국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받는다 야구 2022.08.24 399
17458 '4경기 10골' 득점력 살아난 K리그1 수원, 후반기 날개달까 축구 2022.08.24 519
열람중 '황희찬 PK 실축' 울버햄프턴, 프레스턴 꺾고 리그컵 32강행 축구 2022.08.24 537
17456 '돌아온 야구천재' 강백호 "타격감 돌아오고 있습니다" 야구 2022.08.23 422
17455 32일 만에 승리 챙긴 KIA 파노니 "커브로 자신감 찾았다" 야구 2022.08.23 394
17454 강백호, 연장 11회초 결승타…kt, 두산전 승리로 3위 도약 야구 2022.08.23 394